영암출신 지방선거 대거 당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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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출신 지방선거 대거 당선 ‘눈길’

광역단체장1명, 도교육감1명, 기초단체장2명, 시의원 4명

6.2 지방선거에서 영암출신 인사 8명이 당선된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영암군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영암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당선된 지역출신 향우들을 파악한 결과 모두 8명이 당선됐으며, 이중 광역단체장1명, 도교육감1명, 기초단체장2명,시의원 4명이다.
광역단체장에는 박준영(삼호)전남도지사가 3선에, 장만채(도포)순천대 총장이 전남도교육감에 당선됐으며 민선 1~3기 성동구청장을 역임하고 4년후 4선에 도전한 고재득(신북)전 구청장이 현 구청장을 따돌리고 당선됐으며 전주언(시종)현 서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또한 서울 은평구에서 구의원을 지내고 시의원에 출마한 김미경(덕진)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관악구 에서 시의원에 출마한 서윤기(서호)의원, 금천구에서 시의원에 출마한 이원기(학산)의원도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광주시의회 현 부의장인 조호권(미암)의원도 시의원에 출마,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에서 향우들이 좋은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서 도-농 교류를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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