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배 군의원 5선 당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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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군의원 5선 당선 ‘눈길’

생활정치·현실정치 실현 최선 다 할터”

박영배 군의원이 지난 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암 가선거구(영암읍,덕진,금정)에 출마해 2,265표를 얻어 31.88%의 지지율로 수성에 성공하면서 5선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자신의 출신지역인 영암읍에서는 1,48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하면서 16여년간 꾸준히 지역 유권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1995년 6월 제1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한나라당 내천을 받고 출마해 군의원에 당선,정치에 입문한 박의원은 그후 3대와 4대 선거에서 지역구인 영암읍에서 연거푸 당선됐다.
또한 중선거구제로 바뀐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영암군 가 선거구에출마해 당선됐으며 이번에 또다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해 내리 5선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청렴하고 검소한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민의 요청과 민원이라면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올인’한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이 같은 그의 검증된 ‘해결사 정신’이 5선에 내리 당선될수 있는 장수 비결이라는 분석이다.
박 의원은 “5선의 영광을 순수한 열정과 패기,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민들이 주인되는 바른 군정이 되도록 철저한 견제와 감독을 하겠다”며 “힘든 과정에서 격려해 주고 용기를 북돋워 준 지역민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영암군의회 최다선 의원으로서 많은 의정 활동 경험을 토대로 군민들의 뜻을 군정에 반영시키고 생활정치,현실정치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과 경륜을 쏟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의원은 영암군의회 제2대 후반기 부의장과 제3~4대 후반기 군의장을 역임하는 등 기초지방의회의 산증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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