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의원 출판기념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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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유선호 의원 출판기념회 ‘성황’

여야의원·지역주민·정계인사 대거 참석

18대 국회 전반기 법사위원장을 지낸 민주당 유선호(영암,장흥·강진) 국회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소통의 시대, 통합의 리더-유선호의 도전과 희망이야기’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민주당 김재윤 의원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정세균 민주당대표, 홍재형 국회부의장,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 한광옥 민주당 상임고문, 권노갑 전 민주당 상임고문, 박주선, 김진표, 김민석 최고위원 등 여야를 불문하고 전,현직 국회의원과 정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양기대 광명시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제학 양천구청장, 채인석 화성시장, 박형상 서울중구청장, 문충식 동작구청장, 이명흠 장흥군수 등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과 이종대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지역구 주민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출판기념회에는 오프닝행사로 유의원의 어린 시절 빛바랜 사진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길,그간 의정활동등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출간된 유 의원의 자서전에는 인권지킴이로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던 초선의원 시절, 17대 총선 낙선과 시련, 노무현, 정몽준 후보단일화 협상단, 18대 총선 공천파동과 아픔, 열린우리당 창당과 깨끗한 공천개혁, 정권재창출을 위한 탈당과 통합의 몸부림, 법사위원장 활동 등 유의원의 정치역정과 인간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유선호 의원은 발간사에서 “인권 변호사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여 살아온지 벌써 16년이 되었다.그동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앞장 서고, 깨끗한 정치를 실천하는데 원칙과 소신을 지켜왔다”며 “이젠 민주개혁 세력이 힘을모아 2012년 정권재창출을 하는것이 가장 우선적인 목표다. 저는 정권재창출을 위한 소통과 통합의 메신저 역할을 다 하기위해 그 새로운 길을 향해 지금부터 떠나고자 한다”고 자축했다.
정세균 대표는 “유선호 의원은 외유내강형으로 18대 국회에서 법사위원장을 맡아 당에 입장정리와 수문장 역활을 톡톡히 해 냈으며 민주당의 정권재창출과 국민참여경선을 이끌어 내는 가교역활을 해 내는등 이시대가 필요로 한 휼륭한 정치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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