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중소기업대상 선정… 대불산단 업체 등 지원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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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중소기업대상 선정… 대불산단 업체 등 지원혜택

전남도 중소기업대상에 수출 증대 및 투자 확대로 고용 창출에 기여한 디에스알제강(주)(대표 홍하종)이 선정됐다.
도는 ‘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기업의 여건 및 경영능력, 사업성, 기술성, 노사관리 및 지역경제 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사업장 현장실사와 심사를 통해 2010 전남 중소기업 대상에 디에스알제당(주)를 선정했다.
또 금상에 태림인더스트리 주식회사(대표 임은태), 은상에 (주)금계(대표 이현택), 동상에 (주)디에이취엠씨(대표 서호길) 등 4개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갖추고 성장가능성과 고용 창출효과, 수출 등 매출액이 높은 기업들이다.
디에스알제강(주)은 40여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와이어 로프(철강선 및 피아노선) 제조에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갖고 있어 생산량의 70% 이상을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가의 경제발전 및 지역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한 업체다.
또한 사내 기술연구소를 설립,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갈바륨 도금 와이어 개발을 완료해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미래성장 동력으로 타이타늄 와이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극대경 로프 등 신제품 생산을 위해 율촌공단에 2만평 규모의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준공시 15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주)디에이취엠씨는 조선기자재 전문업체로 경남 김해 공장을 2005년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로 이전 설립한 업체다. 자체설계부터 전공정 제작기술을 보유한 전남유일의 선박방향타(Rudder) 회사로 전국 3위의 기술유망기업이다. 안정적인 매출 성장 및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지난해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앞으로 3년간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저리 지원과 경영안정자금(2%이차) 지원, 판로지원 홍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해외시장 개척사업과 각종 시책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지방세법에 의한 세무공무원의 질문, 검사권 등 향후 3년간 관련 조례에 따라 각종 예우를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도청에서 열린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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