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지쌀골드 ‘전국베스트 12’ 선정

영암의 공동브랜드 쌀인 ‘달마지쌀골드’가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또 다시 우뚝 섰다.
군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0년 고품질 브랜드쌀 종합평가’에서 달마지쌀골드가 ‘전국 베스트 12’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관련기사 3면>
이로써 달마지쌀골드는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쌀로 선정됐으며, 지난 2003년과 2004년에도 전국 베스트 12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올해까지 4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우량묘 육성을 위해 전 면적 상토 공급과 유기질비료 및 친환경농자재 등을 지원, 공급해 7천여ha에 대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0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는 전국 베스트 12 중 전남쌀이 5개나 선정돼 8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위업을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쌀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특히 해남 ‘한눈에반한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과 함께 역대 3차례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종합평가는 쌀 품질의 고급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쌀 관련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