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결산 - 영암농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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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0 결산 - 영암농업협동조합

5억원 순이익 달성, 4년연속 우수농협 선정

농촌현실 맞는 눈높이 지원사업 활성화 큰 호응
지난해 영암농협은 ‘선진 농협 기반 구축과 농협 자체적 창조성 확립을 위한 2015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단일 후보로 당선된 제12대 문병도 조합장의 임기 시작과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미래 영암농협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것.
영암농협의 이 같은 다짐은 지난해 결산결과 알찬 성과로 이어졌다. 하나로 마트 매출액 100억원 달성, 주유소 사업 매출액 41억원 달성, 학교급식 매출액 30억원 달성, 2010년 영농자재 부문 업적 우수 사무소 선정 등 경제사업의 획기적인 성장과 함께 5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하면서 4년 연속 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주요경영실적
2010년 영암농협의 총자산은 909억5천900만원으로 전년보다 7.6%인 64억5천900만원이 성장했다.
경제사업도 324억9천200만원으로 4.9%(15억2천400만원) 신장했고, 자기자본도 69억5천500만원으로 8.7%인 5억5천800만원 늘었다. 출자금 역시 33억7천100만원으로 1천700만원 늘었고, 당기순손익도 5억원으로 전년 4억5천만원에 비해 11.1% 성장하는 실적을 거뒀다.
■교육지원 및 복지사업
토양개량 공동살포를 지원하고, 하곡과 추곡수매 대행을 지원했으며,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특화사업을 통해 생산현장 애로해결에 주력했다.
또 친환경 농산물 인증 확대를 위해 친환경 인증 280농가 229ha에 900만원의 지원을 했고, 4천600만원의 친환경 직불금을 지원했다.
보답대회 및 하계좌담회, 친환경 농업교육, 농협사업 전 이용교육 등 조합원 교육을 통해 조합원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도 했다.
농업인 복지 및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강화해 지역 문화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봉사단, 하·추곡 수매 조합원 쉼터 등을 운영했으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농촌사랑운동도 펼쳤다.
■2010 사업성과
영암농협은 이 같은 경영실적을 통해 4년 연속 전국 우수농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기에는 하나로마트 매출액 100억원 달성이 큰 힘이 된 것을 비롯해 학교급식 매출액 30억원 달성도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유류사업에 있어 41억2천5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영암농협은 지난해 경영전반에 걸쳐 알찬 성과를 거뒀다.
“창립 40주년 흔들림 없는 새로운 도약 최선”
문병도 조합장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협은 각종 사업추진과 조합원 영농지원활동에 매진해 알찬 성과를 거뒀습니다. 하나로 마트 사업이 100억원을 달성했고, 주유소 사업 또한 41억원을 달성하는 등 경제사업이 획기적으로 성장했고, 경영성과에서도 5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했습니다. 그 결과 4년 연속 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등 조합원 편익사업을 확충하는 전기를 만든 해였습니다.”
영암농협을 4년 연속 우수농협의 반열에 올려놓은 문병도 조합장은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들었다.”면서도 “조합원들이 적극 호응하고 임직원 모두 혼신 노력한 결과 농촌 현실에 맞는 눈높이 지원 사업을 활성화 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창립 40주년 흔들림 없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손자병법의 ‘풍림화산’처럼 바람처럼 빠르고, 숲처럼 고요하며, 불길처럼 맹렬하고, 산처럼 진중하게 변화무쌍한 전략으로 맞서겠다.”고 다짐한 문 조합장은 “농업인 유통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를 도모하고 수익성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내실경영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의 각종사업은 자금과 이해관계인, 수혜범위 등 다각도로 연결되어 자칫 오해와 불신이 조장되는 등 투명하지 못한 경영체로 보는 시각이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문 조합장은 이 같은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윤리와 투명 경영체 확립을 통한 정도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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