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버스 승강장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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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불편한 버스 승강장 대대적 정비

군, 7월까지 30여개소 신설·보수

군은 농촌지역의 마을주민들이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애용하고 있는 대중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버스승강장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사전 수요조사와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올해에는 총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해 총 30여개소에 대한 신규 승강장 설치와 보수를 이달 말부터 들어간다.
특히 승강장이 없어 교통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17곳에는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 승강장의 노후와 함께 붕괴위험에 처해있는 승강장 12곳에 대해서는 교체하는 등 탈색이나 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해 일제 보수공사를 실시해 올 7월말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로 군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정비로 군민들에게 더 이상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지역민의 교통 편익 도모는 물론 특히 영암을 찾는 관광객과 외지인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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