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장마철 가축 매몰지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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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장마철 가축 매몰지 특별점검

전남도는 장마철을 맞아 가축 매몰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7월 23일까지를 특별점검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가축 매몰지의 2차 오염 발생을 방지하고 장마로 인한 매몰지 유실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미 지정된 매몰지 담당공무원 운영을 강화한다.
특히 담당 매몰지에 대한 점검을 매일 실시해 매몰지 비닐 피복상태, 침출수 발생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매몰지 함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미비사항 발생시 즉시 보완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까지 보름여간 도내 가축 매몰지 112개소에 대해 정부와 공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매몰지 붕괴나 유실 등 우려가 있는 곳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당초 정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된 나주 3개소에 대해서는 지난 3월 보강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 1월 3일 영암 오리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총 8개 시군 23개 농장에서 발생해 총 158개 농가 323만6천마리의 닭, 오리가 살처분됐다. 이로 인한 가축 매몰지는 112개가 있고 구제역은 발생하지 않아 구제역 매몰지는 전혀 없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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