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발효음료·식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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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무화과 발효음료·식초 선봬

클러스터사업단·샘표식품㈜ 공동 개발

무화과를 원료로 한 발효음료와 식초가 개발돼 재배농가 판로확보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된다.
영암무화과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종팔)은 최근 국내 1위 간장 제조기업인 샘표식품㈜과 공동 연구를 통해 ‘무화과 순발효 식초‘와 발효음료인 ‘무화과 흑초‘를 개발, 상품화에 성공했다.
무화과 식초와 흑초에 사용되는 원물 전량을 무화과클러스터사업단이 샘표식품㈜에 연간 320t을 납품하기로 했다.
발효음료인 ‘무화과 흑초‘는 샘표식품㈜ ‘백년동안’이란 브랜드 시리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백년동안’은 생현미를 자연발효시킨 흑초에 무화과농축액을 함유시켜 필수 아미노산과 유기산이 다량함유되어 있다. 숙취 해소에 좋으며, 여성들의 변비 개선에 크게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초 원액을 그대로 마셔도 좋고, 물에 희석시켜 마셔도 좋다.
‘무화과 순발효 식초‘는 100% 무화과농축액을 원료로 3단계 자연발효시킨 요리용 발효식초다. 부침, 냉국, 생채 절임류 등 각종 요리에 사용하고 상큼하면서 부드러워 요리의 풍미를 살려준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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