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농협 문경기 조합장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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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월출산농협 문경기 조합장 업무 시작

16일 제13대 조합장 취임식 갖고 공식업무

16일 오전 서호 장천초등학교 은적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해 한재식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강우석 전남도의원, 김연일 영암군의회 부의장, 관내 농협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임직원, 농민 등이 대거 참석해 문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문 조합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항상 낮은 자세로 듣는 귀를 크게 열고 조합원 여러분들 가까이 다가가겠다”면서”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책임감 속에서 농협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취임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문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3월15일까지 3년4개월이다.
/김명준 기자
인터뷰 문 경 기 월출산농협조합장
“조합원 요구·숙제
개혁과 혁신으로 풀어나갈 것”
“달리고자 하는 대열에 합류하지 못하는 구성원은 과감히 도태시키는 등 뼈를 깍는 개혁과 혁신으로 투명한 경영을 해나가겠습니다.”
지난 16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월출산농협 문경기 조합장은 “채찍과 당근을 함께 하는 과감한 마부가 되겠다”며 취임 포부를 이처럼 밝혔다.
“한미FTA 등으로 우리 농촌은 더욱 힘들어지고 농산물가격은 생산비에도 미치지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한 문 조합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업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최고의 생명창고라는 점에 자부심을 잃지않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
문 조합장은 “아무리 열심히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도 조합원의 동참없이는 앞날이 어두울 수밖에 없다”면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 모두 적극적인 참여와 전이용을 해줄 것”을 호소했다.
“선거기간 조합원들의 요구와 조합의 숙제에 대해 너무나도 많이 들었다 “고 말한 문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한 사업이라면 지역과 나라에 국한되지 않는 국경도 뛰어넘을 각오로 일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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