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총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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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총선마당

○…김영근 예비후보가 최근 새로 출범한 민주통합당 상근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민주통합당(대표 원혜영·이용선) 최고위원회의는 지난 21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예비후보를 당 상근부대변인으로 최종 확정했다. 김 예비후보와 함께 김현(정세균계) 김경록(손학규계) 등 4명도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민주통합당은 새로 출범하면서 기존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정무직 당직자들에 대한 일괄 사표를 받는 형식으로 정리했었다.
2007년12월 대통령 선거 당시에 정동영 대선후보의 수석부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10월 전당대회 직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에 임명됐으며, 민주당 수권정당을 위한 당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천정배)의 대변인과 날치기 한미FTA무효화 투쟁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김영근 후보, 27일 사무실 개소
○…김영근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영암읍 역리 161-11 희망빌딩 2층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학규, 정동영 고문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직접 참석하거나 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또 내년 1월7일 오후 1시 영암군민회관에서 정동영, 손학규, 천정배 당고문, 원혜영 대표 등 당지도부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서’한미FTA를 폐기하라’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후보는 이 책에서 “말과 글에는 인간의 혼이 담겨 있다”고 전제하고 “허투른 말과 글이 세상 미치는 해악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항상 고민해왔다”고 털어놨다.
김 예비후보는 책의 전반부에서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수행해 평양에 갔던 사진과 정동영 손학규 당 고문과 함께 활동하던 모습, 언론인과 정치인으로 활동할 때의 사진 등을 실었다. 또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할 때 화제를 모았던 ‘한미 FTA를 비준해선 안되는 이유’ 등의 논평을 싣고, 후반부에는 2008년4월부터 올해 12월초까지 KBS목포라디오 시사평론가로 매주 월요일 8시40분부터 출연, 사회자인 정윤심 아나운서와 대화했던 내용의 일부를 담았다.
황주홍 예비후보 “지역내 정권교체해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황주홍 전 강진군수는 영암시외버스터미널 2층에 선거사무실을 준비하고, 영암 시내 상가 등을 돌며 지역민들과 만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교육에 더 많은 투자를 통해 돌아오는 농촌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
황 후보는 특히 “2012년은 20년만에 돌아온 총선과 대선을 함께 치르는 해로, 12월은 민주 진보세력의 잃어버린 5년을 되찾는 정권교체의 대선이 있으며, 이에 앞서 4월에 치러지는 총선은 지역민을 철저하게 외면하고 중앙정치에만 매달리는 지역 정치지도자를 교체해야 한다는 의미의 ‘지역내 정권교체’가 필요한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
황주홍 후보 28일 출판기념회 개최
○…황주홍 예비후보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서 ‘군수가 벼슬이랑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3선 군수의 소회를 담은 ‘군수가 벼슬이랑가?’는 군정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으로, 지난해 출간한 ‘강진군에서도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가 군수로서의 체험과 교훈을 담은 전편(前篇)이라면 이번에 내놓은 책은 그 후속 완결판이라고 황 예비후보는 소개.
‘군수자리가 벼슬자리여서는 안 된다’는 황 예비후보의 평소 소신과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는 이 책은 초선 군수시절이었던 지난 2004년1월10일부터 군수일기를 통해 틈틈이 자신의 군정 철학을 지난 8년동안 모두 277회에 걸쳐 써온 것을 정리한 것이다.
황주홍 예비후보 중앙위원 선정 확정
○…황주홍 예비후보가 내년 1월15일 야권 통합정당인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중앙위원으로 임명돼 눈길.
황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표된 300여명의 중앙위원 가운데 전남 몫의 중앙위원 7인에 포함, 오는 26일 치러지는 당 지도부 예비경선과 내달 15일 열리는 통합 전당대회에서 옛 민주당의 462명 중앙위원을 포함한 762명의 중앙위원 및 민주통합당의 당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으나 지역구 국회의원의 강한 반대로 복당이 보류된 황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민주당과 한국노총 등과의 통합을 선언한 시민통합당에 입당한데 이어 중앙위원으로 임명됨으로써 민주당 복당과는 무관하게 통합민주당의 당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김성일 후보 재경 삼호향우회 참석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 완주를 선언한 김성일 재경 영암낭주중·고 동문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재경 삼호읍향우회(회장 김종백) 제14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총선에 출마한 뜻을 설명.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영암을 빛낼 삼호인들은 기필코 지금의 어려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헤쳐나갈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정치 1번지 국회가 있는 여의도에 반드시 입성해 ‘머리정치가 아닌 가슴정치’의 전혀 새로운 감동정치로 국민의 삶에 힘이 되어주는 사람으로 역할을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또 “삼호는 영암의 미래를 열어줄 고장이자 군민들은 물론 향우들에게 큰 행복을 안겨줄 희망이 싹트는 고장”이라면서 “삼호 발전을 위한 일이 곧 영암의 미래를 위한 일인 만큼 고향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호소하기도 했다.
유인학 후보, 27일 출판기념회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 유인학 전 의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열정 꽃을 피우다-동북아시아 허브의 꿈’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예비후보 활동에 돌입한다.
유 예비후보는 최근 강진읍 KT건물 뒷편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이날 출판기념회가 끝난 뒤 개소식도 함께 열 계획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장흥읍 버스터미널 2층에 후원회 사무실을 열 계획이다.
* 알림 : 본보는 2011년4월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공정한 보도를 위해 예비후보자들 모두에게 각자의 활동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면을 최대한 배려하기로 했습니다. 자신의 활동을 소개하고자 하는 예비후보자들은 활동 사진과 내용을 본보 이메일(yanews@hanmail.net)이나 팩스(061-473-2537)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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