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총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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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총선마당

김명전 후보 출판기념회 ○…김명전(민주통합당) 후보는 10일 오후 장흥군민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미디어법’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전 장흥군수와 이명흠 장흥군수, 진념전 부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했고, 한명숙 전 총리는 영상인사로 축하를 대신했다. 또 정치권 인사들과 손수익 전장관을 비롯한 내·외빈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끝났다고 김 후보측은 전했다.
김 후보는 이날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심을 천심으로 알고 살아왔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무릎과 허리를 낮추어 섬김의 자세로 장흥 강진 영암군민의 뜻을 이어 받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군민들의 작은 소리 하나 하나에 귀 기울여 희망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태형 후보, 헌법소원
○…현직 시장·군수의 국회의원 출마가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소원이 제기돼 논란.
김태형(무소속) 후보는 9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직 단체장이 해당 지역구의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것은 다른 입후보자들의 헌법상 권리인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단체장직 사퇴로 인해 치러야 하는 선거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하고 행정공백과 지역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데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선거에 출마하는 다른 후보는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큰 피해를 준 만큼 이를 막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해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냈다”고 밝혔다.
김영근 후보 출판기념회 성황
○…김영근(민주통합당) 후보는 7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한미FTA 파기하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동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민주통합당 일부 당직자와 장흥, 강진, 영암지역 지지자 수천여명이 참석, 군민회관을 가득 채울 정도여서 눈길을 끌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무선마이크를 들고 참석자들의 중간으로 가 “김영근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정직하면서도 겸손한 정치인”이라며 30여분간 연설했으며 발언중간에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거나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어 김영근 후보는 “국민경제주권을 짓밟는 한미FTA를 그대로 두는 것은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닐 뿐 아니라 국가 장래를 생각하는 정치인이 한미FTA를 파기하는데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황주홍 후보 20일 저자 싸인회
○…황주홍(민주통합당) 후보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영암읍 영암서점(대표 김예화)에서 저자 싸인회를 갖는다.
황 후보는 “당초 삼호읍에서 개최하려던 것을 현지에 서점이 없는 관계로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의 지도를 받아 영암읍에 위치한 영암서점(에이마트 맞은 편)에서 갖게 된 것”이라며 “싸인회는 전남대 출판부와 영암읍에 소재한 영암서점, 알파문구(동아서점)가 공동으로 주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지난 12월21일 장흥읍, 1월6일 강진읍 등에서 두 차례 저자 싸인회를 연 바 있다.
한편 황 후보는 강진군수 보궐선거와 관련해 일부 입후보자들이 자신과의 관계를 거론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다니는데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강진군수 선거에 대해 100% 엄정 중립”이라고 선언했다.
김성일 후보 학산 5일장 방문
○…김성일(무소속)후보는 지난 9일 학산 5일장과 삼호 지역상가 등을 돌며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재래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수많은 우리 아이들이 취업을 위해 고향을 떠나 사람이 없다. 그래서 재래시장이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돌아오는 농촌,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지역 농특산물 판매 첨병역할을 하고 있는 영암 기찬장터를 방문해 설 명절 특판물 제작에 여념이 없는 달마지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지난 7일에는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김영근 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재경낭주중고 동문회장 자격으로 참석, 낭주중 동문인 김 후보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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