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채원예법인, 원예전문생산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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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푸름채원예법인, 원예전문생산단지 선정

1년동안 예비단지 운영 후 평가통해 정규단지 지정

신북면의 푸름채원예영농조합법인(대표 양학신)이 2011년도 하반기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푸름채원예영농조합법인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5개 원예단지 가운데 전남에서 유일하게 신규단지로 선정됐으며, 향후 1년간 예비단지로 운영한 후 평가를 통해 정규단지로 지정받게 된다.
특히 최종 정규단지로 지정받게 될 경우 수출물류비는 물론 생산과 유통시설 등 수출에 필요한 모든 희망사업에 대해 전폭적인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선정된 푸름채원예영농법인은 신북면 일대 총 10농가가 참여해 63ha에 배추 등 채소류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푸름채영농법인은 특히 지난 3년간 대만 등에 배추 800여톤 이상을 수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 이번 선정작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군 친환경농업과 김희석 과장은 “푸름채원예영농법인이 정규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가겠다”며 “원예전문생산단지를 중심으로 영암 농산물이 해외 수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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