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결산 - 군서농업협동조합
검색 입력폼
 
농업경제

2011 결산 - 군서농업협동조합

건전결산 달성 5.35%의 출자배당·3천만원의 이용고 배당

인터뷰 김상재 조합장
“다목적 수확기 도입, 우렁이 공급사업도 시행”
“지난 한 해 거둔 경영성적의 이면에는 임직원의 노력도 있었지만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가 바탕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이를 토대로 기왕에 진행해온 사업 뿐 아니라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조합원들께서 함께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군서농협 김상재 조합장은 임진년 각오를 이처럼 다지면서 올해 새로 추진할 사업으로 “콩을 비롯한 잡곡재배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다목적 수확기를 구입, 운영함으로써 잡곡재배의 가장 큰 문제인 수확단계를 기계화해 농가 일손부족 해결 및 편익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부족한 노동력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친환경재배를 위해 2억원의 사업비로 병해충 방제기를 구입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친환경재배에 필요한 우렁이를 농협에서 직접 양식해 공급하기 위한 우렁이양식사업도 우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렁이를 통한 제초작업의 효과가 검증돼 친환경재배단지가 아니더라도 우렁이를 구입해 제초작업하는 농가가 늘고 있어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본다”는 김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는 저렴하게 공급해 영농생산비를 절감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야할 때”라고 강조하는 김 조합장은 “올해 임직원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도전정신으로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조합원과 농업, 농촌을 위한 진정한 농협,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고마운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