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은창)는 2020년 훼손탐방로 정비공사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예정) 공원 내 일부 탐방로(경포대 능선삼거리~사자봉~구름다리)를 일시적으로 출입금지(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탐방객 수 증가가 예상되는 가을철 전에 노후 시설물 교체 및 우회탐방로 설치공사를 통해 탐방객 안전을 확보하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진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좀 더 안전하고 향상된 탐방서비스 제공과 시설물관리를 통해 찾아오는 탐방객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13호2020. 05.22군은 2019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1일까지 종합소득 확정신고와 함께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하고 8월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지난해 1년간 경제활동으로 인한 소득이 있을 경우 5월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해야 한다. 종합소득이란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소득을 말하는데, 근로소득만 있어 연말정산을 한 직장인은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지방소득세는 국세인 종합소득 과세표준과 세액공제·감면을 적용한 후 국세의 10% 수준으로 산출세액이 결정된다 군은 나주세무서와 공동으로 원거리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오는 5월26일부터 6월1일까지 5일간 영암종합운동장 1층에 합동신고센터를 설치해 종합소득세, 지방소득세, 근로장려금 등을 현장에서 접수처리 하고, 아울러 세무와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13호2020. 05.22군은 5월 21일 군청 낭산실에서 손점식 부군수 주재로 2020년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임기 2년)된 영암읍 한은화·박종균, 금정면 이애순 위원 및 정책과제 담당공무원에게 정책실명제의 기능과 역할 등을 안내한 후 공개과제를 심의 선정했다. 정책실명제 공개과제는 선정기준에 따라 ▲5억이상 사업(28건) ▲ 복지증진(4건) ▲ 역점사업(4건) ▲ 3천만원 이상 연구용역(6건) ▲ 군정발전(1건) 등이며, 분야별 현황은 ▲ 투자·건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13호2020. 05.22전남도가 관련 조례 제정에도 불구하고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20일 열린 제3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에서 "전남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할 수 있으나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남과 충남만이 참전유공자에게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하고, "올 3월 현재 전남지역 보훈대상자 3만6천67명 중 5·18유공자 7...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13호2020. 05.22영암읍의 남녀 중·고교 통합 논의가 무르익고 있다. 성과를 이끌어내지 못해 부끄럽지만, 앞서 두 차례 통합논의의 중심에 있었던지라 감회가 새롭다. 그때나 지금이나 통합논의는 지역의 운명이 걸린 문제이자, 영암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첫 통합논의는 군민들의 열렬한 성원에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무산됐다. 두 번째 통합논의는 영암 출신 전남도교육감이 통합에 따른 막대한 지원조건을 내세웠음에도 허망하게 기회를 날려버렸다. 첫 번째 시도는 여론의 압도적 지지가 있었음에도 논의가 길어지면서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3호2020. 05.22영암읍 도시가스 공급 건의는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부터 거의 해마다 건의가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영암군민신문>이 찾은 자료에 의하면 군은 지난 2012년 9월 목포도시가스㈜를 통해 한국가스공사에 낸 '영암읍 도시가스 수급지점 개설요청'을 통해 "제9차 천연가스장기수급계획에 따라 해남군에 공급하기 위한 한국가스공사 주배관이 영암 군내를 경유해 매설되어 주요 수요처인 영암읍지역에서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영암읍에 도...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613호2020. 05.22전남도는 오는 6월19일까지 저출산 극복과 인식 개선을 위해 '아이가 있어 행복한 전남' 출산장려 사진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아이가 있는 가족의 출산 및 육아 동기 유발을 담은 사진과 다자녀·세대가 함께한 가족사진 등 출산장려와 관련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진이면 가능하다. 전남 거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jk075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작품은 대상 1명에게 70만원, 최우수 3명은 각 50만원, 우수상 6명은 각각 30만원, 장려 20명은 각각 20만원 등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입상작품은 전남도가 주관한 출산장려 관련 전시와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613호2020. 05.22전동평 군수는 지난 5월 20일 오전 '코로나19' 사태로 3학년 학생들이 첫 등교수업을 시작한 영암고를 찾아 미리 준비한 개인물병 등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관련기사 5면>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13호2020. 05.22영암군의 최대 숙원사업의 하나이기도 한 영암읍 도시가스 보급은 연간 29억여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기대되며, 경제성 분석결과도 순 현재가치, 편익/비용비율 및 내부수익률 모두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군은 이에 따라 총 사업비 120억여원이 투입될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타당성조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전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갔다. 특히 총사업비 가운데 목포도시가스 부담을 뺀 100억원이 넘는 재정 부담을 감안해 정부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와 협의에 나서는 한편 국비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8면> 또 최근 영암지역구의 우승희 전남도의원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613호2020. 05.22만화 영암군민신문612호2020. 05.15
최근 영암지역에서 첫 석면피해 구제급여 지급사례가 나왔다 한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집에 거주하다 폐암에 걸렸다는 인과관계를 국가기관이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 특히 영암지역에도 그동안 지속적인 철거에도 불구하고 농어촌지역 곳곳에 노후 슬레이트 주택 등이 산재해 있고, 이번 석면피해 구제급여 지급은 바로 이 노후 슬레이트 주택의 위험성을 거듭 경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코 예삿일로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영암군의회의 제2회 추경예산 심의과정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신북면에 거주해온 A씨가 최근 폐암으로 사망한데 대해 석면피해 구제급여가 지급됐다. 대부분이 국비다. 환경부가 지난 2011년 석면피해구제제도를 도입했고, 2013년에는 악성중피종 폐암 질환자 외에 원발성 폐암(폐 조직에서 종양이 발생하는 폐암) 질환자까지 확대해 석면피해 구제급여를 지급하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2호2020. 05.15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열려 사업 추진계획과 토지 보상계획 등을 군민들에게 공개한 것이다. <영암군민신문>이 사업 구상 단계에서부터 취재해 보도했듯이 교동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영암군이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영암읍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 촉진, 관광인프라 확보 등을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야심찬 사업이다. 특히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영암읍 교동리 일원 17만7천5㎡의 부지에 '힐링 시티(Healing City)'를 기본 컨셉으로, 주거, 상업, 관광, 문화기능 어우러진 복합형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교동지구 도시개발 구상은 쉽게 말해 담양 메타프로방스나, 아산 지중해마을, 남해 독일마을 등과 같은 도시개발 사업...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2호2020. 05.15행여나 시집 간 딸 찾아오려나 잠 못 이룬 채, 항상 앉아계시던 언덕에 오르니 언덕도 아버지가 그리웠나 사슴 목 되어 하늘만 쳐다본다. 바람도 숨죽이고 햇님도 고개를 떨구고 풀잎들도 애가 타는지 퍼렇게 멍이 들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리움에 사무친 이슬에 젖은 조그마한 언덕 위 오늘만은 외롭지않아 별꽃들과 이슬꽃들의 하모니가 아름다워라 오늘만은 아버지의 미소가 대낮처럼 환하다
보류 영암군민신문612호2020. 05.155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봄을 지나가는 시점에서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작년 5월만큼의 활력이 조금은 느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순간에도 화재의 위험은 우리에게 문제점과 함께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5월의 가장 큰 화재예방의 주안은 주택화재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활동도 많아졌다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과 가정의 달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주택의 화재 위험요소에 대한 관심이 멀어질 것 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하지만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사항은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도 주택이고, 인명피해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2호2020. 05.15우리가 말하는 성씨는 성(姓)과 씨(氏)를 합친 말인데 성은 金, 李, 朴 등 성(姓)을 말하고 씨(氏)는 ㅇㅇ金氏, ㅇㅇ李氏 등 본관을 말한다. 우리나라가 성씨를 사용한 것은 삼국시대부터라고 전해지고 있는데, 당시에는 왕과 일부 귀족계층만이 사용하다가 고려후기에 이르러 일반 백성들에게 까지 점차 확대되었고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1894년 갑오경장 이후에 모든 사람들이 성씨를 갖게 되었다. 통계청에서 2015년 발표한 인구조사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성씨는 2010년 728개에서 2015년 5천582개로 7.7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612호2020.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