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추고마비(秋高馬肥)’의 계절, 걷기 편하고 사색하기 좋은 영암길이 관광객들의 나들이를 재촉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깊어 가는 가을, 몸도 마음도 생각도 차분하게 가다듬을 수 있는 지역 걷기 명소 등을 소개하고 나섰다. 전국 걷기 동호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도 명품 ‘기찬묏길’부터, 지난해 개통한 국립공원 탐방로 ‘하늘아래첫부처길’, 천연림에 단풍나무를 심어 멋을 더한 숲길까지 영암군은 요샛말로 ‘걷기 맛집’으로 손색이 없다. 반나절 걷기만으로도 남다른 기운의 영...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10.17영암군이 8/21~12/10일 일정으로 개방한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에서 갈치낚시가 한창이다. 평소 이 지역은 항만구역으로 조업이 금지돼 있지만, 어민 소득증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영암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허가를 받아 일반인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삼호 갈치낚시터 개방 소식을 들은 전국 낚시동호인과 젊은이 등 하루 평균 110여 명, 총 3,0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장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도시와 가까운 밤바다에서 운치 있는 조선소의 야간 불빛을 조...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0.10군, 오늘부터 항만구역 내 가을철 갈치 낚시터 운영 11월 말까지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 먹이를 찾아 연안으로 몰려든 은빛 갈치의 짜릿한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군은 오늘(8월1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112일간) 항만구역 중 일부 구역에서 가을철 갈치 낚시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갈치낚시가 허용된 구역은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으로, 이곳은 당초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갈치낚시가 전면 금지된 구역이었다. 그러나 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등과 거듭된 협의 끝에 영암군에 속한 일부 수면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8월 중순에서 11월 말까지 개방되게 됨에 따라 갈치낚시터가 운영되고 있다.군은 그동안 항만구역 내 낚시조업 금지 시 갈치 낚시터로 유명한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 낚시 어민들의...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17. 08.11지난해 대비 두배 이상 성과…내년도 운영 기간연장도 검토 군이 지난 8월13일부터 11월30일까지 110일 동안 항만구역 중 일부 구역에서 가을철 갈치 낚시터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대비 이용객이 두 배 이상 늘었고, 어민소득은 세배 가량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올해 갈치낚시가 허용된 구역은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으로, 군에 낚시 어선업 신고를 득한 어선 29척을 활용해 가을철 갈치낚시터 운영에 나섰다.그 결과 출입항신고는 1천415건으로 지난해 679건의 두 배 이상에 달했고, 이용객(승객)은 1만5천598명으로 지난해 7천305명 보다 역시 두 배 이상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로 인한 예상 어민소득은 6억2천400만원(1만5천598명×4만원, 인·미끼 및 낚시대 대여료 제외)으로 지난해 2억9천300만...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016. 12.09군은 오는 8월13일부터 11월30일까지(141일간) 항만구역 중 일부 구역에서 가을철 갈치 낚시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갈치낚시가 허용된 구역은 삼호읍 삼포리 현대삼호중공업 앞 해상으로, 이곳은 당초 항만구역으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갈치낚시가 전면 금지된 구역이었다. 그러나 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등과 거듭된 협의 끝에 영암군에 속한 일부 수면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8월 중순에서 11월 말까지 개방되게 됨에 따라 갈치낚시터가 운영되고 있다.군은 그동안 항만구역 내 낚시조업 금지 시 갈치 낚시터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6.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