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제도’를 전국 최초로 본격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 경제포럼에 참석해 “국내 최고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가진 전남이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공공 주도로 추진하고, 발전수익은 주민에게 환원해 기본소득으로 지급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민 모두가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는 기본소득 사회를 전남이 선도...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9.19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대통령실에서 김용범 정책실장을 만나 RE100 산업단지와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정책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지난달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과 ‘차세대 전력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전남을 중심지로 지목했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이날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에 RE100 산업단지를 우선 조성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공공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발생이익을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제안했다. 한편,...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8.22민선 7기 때 추진했던 ‘미암면 훈련용 항공기 비행장 개발 사업’은 재검토되어야 하며, 영암공공도서관 신축 이전 부지 역시 재검토되어야 하고, 도선국사 예술제 행사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의회와 합력해 ‘탄소중립기본법’과 연계한 탄소중립 목표를 조례로 정하고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업무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영암군의 축사 허가조건 관련 조례는 축산업을 억제하는 내용이어서 과도한 제한사항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8.19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5년 민관협력활성화 공모사업'(공공주도형)에 전남지역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최근 '송파 세 모녀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정부의 다양한 공적부조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문제에 대해 이웃이 발굴하고 지역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민관협력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신설된 무한돌봄팀을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각오로 연초 각종 교육과 전체 마을회관에 대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복지이장 390명, 읍면복지협의체 164명 등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실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민관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천만원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총 6...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