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사태로 ‘잠정 연기’된 ‘2005 왕인문화축제’에 대한 영암군의 고민이 깊어 보인다.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작금의 구제역 사태를 감안하면 5월 3∼6일 개최가 거의 확실해보이나, 만약 또 재발할 경우 상황은 취소 쪽으로 기울 수 있다. 더구나 5월 축제는 ‘만개한 벚꽃’이라는 ‘배경화면’이 삭제된 채 열리는 축제여서 과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군민들도 마찬가지다. 당초에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었다.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축제장을 찾을 많은 관광객들로 모처...
문화/생활 이춘성 기자2025. 04.04영암군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던 구제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3월 30일 덕진면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증상을 보이던 소를 양성 확진 판정 전에 군에서 살처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제역 은폐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의심 증상을 보인 농장은 덕진면 한우 농장으로 이미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한우농가이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 대해서 일주일에 2번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는데, 덕진면 발생 농가 예찰 검사 중 이상 증세를 보이는 의심축이 발견됐다. 하지만 영암군은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4.04도, 순천만서 고병원성 AI 발병 따라 철새도래지 10곳 잠정 폐쇄 군, 거점소독초소 운영강화 가금류 농가 담당공무원 실명제 운영 전남도는 순천만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함에 따라 영암호 등 도내 철새도래지 10곳을 잠정 폐쇄하는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특히 잠정 폐쇄에 들어간 순천만은 관광객의 입장을 전면 통제하고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영산강과 득량만은 지난 11월 20일부터 폐쇄됐으며 철새 관찰로가 있는 고천암과 강진암, 영암호도 22일부터 출입이 통제됐다.고흥만과 해창만은 탐방 코스가 없어 사실상 사람의 출입이 어려운 곳이지만, AI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하기로 했다.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11곳에서 운영하던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를 26곳으로 늘려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이와 함께 이재영 전남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11.24역학조사 불구 원인 불명…토착화 가능성 점점 고조 지난해 11월 이후 비(非) 발생을 유지해오다 지난 5월18일 덕진면 용산리 김모씨 육용오리농장에서 다시 발생한 고병원성 AI(H5N8형)가 5월24일에는 장선리 조모씨 종오리농장, 5월29일에는 신북면 월지리 마모씨 육용오리농장, 6월5일에는 신북면 행정리 최모씨 육용오리농장 등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등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전남축산위생사업소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역학조사에 나섰음에도 감염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군 방역당국은 물론 해당 농가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또 AI 상시예찰방식의 변경에 따라 3단계 검사체계(입식 전, 폐사체, 출하 전 검사)로 전환, 방역당국이나 농가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물샐틈없는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비웃기라도 하듯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15. 06.12군은 지난달 31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축산농가를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변하는 축산정책과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실천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전남이 구제역으로부터의 청정지역 유지는 물론 FTA와 DDA등 세계 여러 나라와의 축산업 개방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환경친화적인 동물복지에 기반을 둔 녹색축산 추진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녹색축산 육성 종합대책과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육성 조례제정, 정부의 선진화 방안 등 축산농가들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사항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 축산농가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절실할 때다”며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대와 조사료 자급율 100% 달성 등 실질적인 녹색축...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1. 06.03전국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구제역(口蹄疫)은 소, 돼지 등 우제류뿐 아니라 코끼리, 쥐, 고슴도치 등에도 감염된다고 한다. 축산 농가들이 비상이 걸린 것은 이 병이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바이러스성 가축질병이기 때문. 구제역에 감염되었을 경우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세는 고열과 수포다. 발굽에까지 수포가 생겨 터지면서 절뚝거리는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수컷은 고환이 부풀기도 하고, 젖소는 우유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 감염된 가축 대부분이 회복되지만, 어린 개체는 폐사하기도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축산농가나 공직자들은 당장 구제역 확산방지에 여념이 없지만 우리를 더욱 긴장시키는 것은 해를 거듭할수록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각종 가축질병의 확산이다. 구제역에 조류독감, 광우병 등등. 특히 각종 전염병이 소강상태여야 할 시점인 한겨울에 구제역과 조류독감이 만연하고 있는 점도 걱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1.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