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영암군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청년창업의 연착륙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지만 그 실효성에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년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외식업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군이 지역 빈 상가에 지역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청년 농가를 발굴하여 ‘장산리푸줏간’, ‘촌스토랑’ 1·2호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영암군은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 자원과 청년의 아이디어가 결합한 영암 대표 먹거리 성장 등을 목표로...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0.31민선6,7기에 이어 군수가 바뀐 8기 들어서까지 영암군의 핵심현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이 전남도의 투자심사 통과 등의 행정절차 진행에도 불구하고 부지 확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금에 와서야 뒤늦게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으로, 이로 인해 민선4,5기 추진됐으나 민선6,7기 들어 전면 백지화된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옛 대동공장 활용 문화재생사업은 민선8기 3년 차인 현재까지도 계획 수립만 ...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09.05■ 민선8기가 출범한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암군의 익숙한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고 성과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민선8기 출범 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영암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었고,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농촌협약,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다액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기자2024. 08.23농업 보조금을 삭감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군 농민회의 주장과 관련해 영암군이 반박하고 나서면서 농민회 간 기싸움 으로 변질되는 모양새가 이어지고 있다. 군 농민회가 농업 보조금 삭감을 놓고 영암군이 비료값 등 농업보조금을 줄이는 잘못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에 나서면서 양측이 팽팽한 ‘논리 싸움’에 들어간 양상이다.영암군농민회는 최근 잇따라 집회를 갖고 기자회견과 설명자료 등을 통해 영암군이 △10개과 사업만 평가하고 나머지 실과와 부속시설 보조금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한 형평성의 문제 △정산서류와 해당 부서 담당자 면...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7.25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평소에 보지 못하는 뭔가를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정한 곳에서 보았던 시각적인 특별한 장면들은 오랫동안 뇌리에 남는다. 경주 감은사 탑, 낙산 밤바다의 비단결 같은 파도, 지리산 천왕봉 일출, 속리산 자락 우렁우렁 피어오르던 잎사귀들,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펼쳐진 전망, 봄이 되면 은빛의 강물이 더 반짝이는 섬진강 등등이 있고, 우리 고장 영암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소가 몇 군데 있다. 지금은 등산로 ‘하늘 아래 첫 부처길’이 정비되어 더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국보 제144호 ‘마애여래...
칼럼 영암군민신문2024. 05.16영암군 농특산물이 가공을 거쳐 고부가가치 창출 상품으로 거듭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일 군청에서 ‘농특산물 활용 개발 레시피 민간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영암군이 연구용역으로 개발한 배·무화과 음료, 대봉감 소스, 고구마 무스 레시피 4종을 민간에 이전하는 자리다. 영암군은 4종 레시피를 영암에서 가공식품을 제조·유통하는 농업회사법인(주)순달, 해피맘(주), ㈜해미푸드, 초록에프앤비(주)농업회사법인, 인천의 농식품 스타트업 코모츠 총 5곳에, 영암산 농산물 10% 이상 투입해...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5.1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월 말일까지 ‘2024년 영암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이 지원사업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한 것으로 영암군은 2021년부터 택배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해마다 사업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 영암군은 올해 총 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24년 택배 발송 건에 대해 5월 한 달 동안 일괄 신청 받은 다음, 신청량을 고려해 각 농가에 지원금을 배정한다. 지난해까지 택배비 신청과 청구가 동시에 이...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5.0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농특산물 가공식품 조리법 무상 이전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 영암군은 지역 특산품인 배,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의 부가가치 창출 지원, 2차산업 기반 확대 및 개발비용 절감 등을 위해 연구용역으로 4종의 조리법을 개발했다. 영암군은 가공식품 생산에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10% 이상 사용을 조건으로 이 조리법을 무상으로 업체에 이전하겠다는 것이다. 관심 있는 업체는 영암군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다음 달 5일까지 영암군 농식품산업팀(ahrisonghae@korea.kr)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3.29'제18회 금정면민의 날 및 영암 금정 대봉감축제'가 11월 10∼11일 금정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행복 多감 금정대봉감, 맛나다!'라는 주제로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회장 송성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박영배, 고천수 의원 등 영암군의원들, 황태용 금정면장, 김영오 재경금정면향우회장과 나병수 재광금정면향우회장 등 향우들, 면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코로나19 사태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10일 영암...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3. 11.17광주여자대학교 학생 50여명은 11월 3일 수확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금정면 아천리의 대봉감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 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5월 봄철 농번기에 이은 두 번째 봉사활동이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할 때마다 농사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대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3. 11.10영암군의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결과 ‘일몰’ 사업은 모두 81개 사업으로 예산은 46억3천800만원이다. 일몰 사업 대상은 2022년 한시적 지원사업을 기본으로, 2024년 예산편성에서 적용할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가이드라인’의 유사중복성 기준 유형인 국·도비 보조사업과 중복되거나, 동일 사업자가 유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등의 기준을 적용했다. 또 사업 내용이나 효과가 불명확하거나 자부담 가능한 사업, 수요가 부족한 사업 등을 지원 중단 사업으로 분류했다고 나라살림연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0.20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회장 송성수)는 9월 6일 금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황태용)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8회 금정면민의 날 및 대봉감축제'를 오는 11월 11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 31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 임시총회를 연 금정면문체위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의 일정을 이처럼 결정하고 추진 계획 및 예산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짐했다. 축제 일정이 정해짐에 따라 행사 전날인 11월 10일에는 '대봉감 고유제'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9.15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금정면 특산품인 대봉감이 이상기후로 인한 봄철 서리피해와 여름 장마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자연낙과 피해 등이 이어지면서 생산량 감소로 힘들어하는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8월 31일 영암군과 대봉감 공동선별·출하협약을 맺고 최고수매가격을 4만원으로 예고했다. 대봉감 공동선별·출하협약은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확철 인력난으로 인해 저가에 거래되는 포전거래의 방지 및 고품질 대봉감의 지역 외 유출을 방지해 금정면 대봉감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9.15올봄 심각한 저온 피해를 입었던 영암군 대표농산물 대봉감의 수확량 감소가 결국 심각한 지경에 이른 모양이다. 평년 생산량이 1만2천톤 가량인데 비해 올해는 이의 30% 수준인 4천톤에 그칠 전망이 나온 것이다. 이 때문에 수확기 가격 폭등을 미리 감지한 중간상인들이 일치감치 밭떼기(포전) 거래에 나서고 있다 한다. 이로 인해 자칫 가격파동과 지역 내 소비불안, 대봉감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으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17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그 품질에 있어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금정 대봉감은 올해도 어김없이 기상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 올 들어 3월 9일부터 4월 5일까지의 평균기온이 11.1℃로, 평년기온(7.7℃) 보다 무려 3.4℃나 높은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발아가 빨라졌다. 그러나 곧바로 4월 8일 새벽...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9.08고천수 의원은 우승희 군수에 대한 질의를 통해 “삼호읍은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증가했으나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는 인구 유출과 소비 유출을 불러일으켜 지역상권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호읍에는 상주 근로자가 외국인을 포함해 5만여명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호읍에 상설시장 설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특히 “지난 6∼7월 삼호주...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8영암군 인쇄물 특정업체 '싹쓸이 수의계약’ 특혜 논란 ‘일파만파'
영암군산림조합,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실시
□ 영암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살펴보니…
영암군 청년 농가가 직접 재배한 특산물 활용 ‘외식업 창업’ 눈길
‘전통의 멋’ 보존한 구림 한옥마을,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군민화합의 장’ 제49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 성료
문 닫은 금정면 시골 의원, 주민자치로 4개월 만에 재개원
미암면 대초마을 문기정, 9년째 선행 이어와
영암 귀농귀촌협회, 우수 귀농어귀촌인 도지사 표창
양달사 의병장을 역사에서 지운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