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상반기 첫 운영에 들어간 파쇄지원단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같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해 농가의 일손을 돕고,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을 동시에 이루는 제도다. 영암군 파쇄지원단은 지정된 날짜에 30개 농가를 찾아가 20ha의 영농부산물 파쇄에 들어갈 계획이다. 영암군은 상반기 109농가 80ha의 영농부산물을 파쇄처리해 농가의 각광을 받았다. 이런 성과에 대해 농촌진흥청은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피해를 95% 줄이고,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2.12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 이번 무상 임대는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것으로 산불조심기간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맞춰 실시된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 임대로 309농가에 429건의 실적을 올렸다. 그 결과 약 1,000톤의 영농부산물을 분해 처리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미세먼지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 중인 31대의 파쇄기를 임대할 농업인은, 전화나 방문으로 ...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4. 11.06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제14호 태풍 플라산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12월까지 농기계 무상임대에 나선다. 이번 무상임대는 농업인이 농기계 등을 이용해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마련됐다. 영암군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관리시스템에 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신고·접수해 등록 확정된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무료로 빌려준다. 농기계 임대 희망 농업인은 권역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 40종 747대를 최장 3일간 빌릴 수 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 피...
농업경제 김지혜 기자2024. 10.10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된다. 본지에서는 어떤 후보가 4년 동안 우리 지역을 대변할 적임자일지 군민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22대 총선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5명의 후보들의 출마의 변과 공약 등을 기호 순서대로 소개한다. ■ 출마의 변을 밝힌다면? 농업인은 우리가 살아가게 하는 식량을 만들어내는 공유자이자 이 시대의 영웅입니다. 농업인 소득은 높아야 하고, 우리 사회에서 우대받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농업인이 주인이 되는 참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농어민과 서민이 잘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04.05(소장 박지언)는 농업경영비 절감과 밭작물 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3분기 임대실적을 분석한 결과 63억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의 3분기 누적실적은 5천540대를 4천517명의 농업인이 8천701일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농업경영비 63억여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운영실적을 세부적으로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무상임대로 주요 임대기종인 승용예초기를 비롯해 굴삭기 등 임대료가 고가인 기종의 이용횟수가 전년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또 벼 중간 물떼기 시기에 사용되는 배토기, 여러 가지 경작업을 병행할 수 있는 관리기 등의 임대실적도 꾸준히 향상됐다. 특히 전년 3분기 대비 25%의 실적증가는 올 여름의 잦은 강우 영향을 감안하면 두드러진 성과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0. 10.08영암군의회(의장 조정기)는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회기로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서민경제 지원 등을 위한 2020회계연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했다. 특히 의회는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해 20일부터 21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강찬원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영미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천수 의원) 등을 차례로 열고 심의에 나서 최종적으로 3억6천200만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4.24군서면 도갑리 755-1 소재 천연염색전시체험관에 대해 영암군이 지난 2017년 4월 예담은규방문화원(대표 이혜숙)에 (5년)무상사용을 허가한 것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국민신문고 민원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최근 국민신문고에 접수(2019년 4월 17일)된 '영암군 천연염색체험관 무상임대' 관련 공유재산 관리소홀 민원에 대한 조사결과를 이처럼 통보하고, 무상사용에 대한 영암군의회의 사후승인을 받되 불가할 경우 무상사용 허가를 취소하고, 예담은규방문화원이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면적에 대해 임대료를 산정해 부과하라고 조치했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조사결과를 통해 '영암군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단계 향토자원 육성화사업'을 추진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9. 08.23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2015년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228회 임시회를 지난 1월20일 개회하고, 201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23일까지 4일간의 회기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군수와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각 실·과·소별로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질의 및 답변을 벌였다. 특히 이번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민선6기 영암군정에 대한 사실상 첫 업무보고인 점에서 의원들의 대응이 주목됐다. ■집행부 간부공무원 불출석 놓고 파행 군수와 부군수 불참 속 실과소장 태반이 불출석새해 첫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01.23전동평 군수의 직무 인수위원회 보고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직 민선 6기 영암군정의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여서 이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본보가 입수한 인수위원회 활동보고서는 공약분야와 분과위원회로 나눠 기술하고 있으며, 활동과정에서의 방대한 자료요구와 검토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 특히 지적사항 대부분은 전남도나 감사원 감사 등에 의해 이미 알려졌거나, 본보가 기획보도 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더구나 민선 4,5기 추진된 사업 등에 대한 부정적 판단 일변도여서 좀 더 전향적이고 발전적인 인수위 활동이 필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효 수당 지급,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조성 등 8개 분야별 공약사업 정리백화점식 사업 또는 업무 나열 치중 ‘핵심 공약’ 가려내지 못해 아쉬움공약사업예산 대부분 건설&mi...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4. 07.28삼호 용앙 휴먼시아 2단지…공립어린이집 38개소로 확대군은 지난 5월30일 삼호 용앙 휴먼시아 2단지에서 공립 ‘아이조아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로써 영암군에는 공립어린이집이 총 38개소로 확대되게 됐다. 지난해 3월 삼호 용앙 휴먼시아 1차에 개원한 ‘아이린 어린이집’에 이어 두 번째로 개원한 ‘아이조아 어린이집’은 시설면적 120㎡에 1층 건물로 총...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2. 06.01영암의 관광명소인 기찬랜드에 건립중인 펜션에 대해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고 한다. 펜션을 건축하면서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도 없이 진행하는 등 사업자를 일방적으로 임의 선정했다는 것이다. 또 군유지인 펜션부지를 무상으로 장기임대해주고 20년 후 기부채납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부여했는가 하면 기존 펜션 및 주변경관과의 부조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현재 기찬랜드에 건립중인 펜션은 건평 200평에 3층 호텔형 콘크리트 건물로 총14실의 객실을 갖춰 금명간 오픈하게 된다. 건축주는 서울 거주 영암향우 A씨로 올 초 공사에 착수했으며 건축비는 10억원 이상 투자되었다고 한다. 영암출신의 향우가 고향의 관광명소에 선뜻 거액을 투자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게 된 것은 군민 모두에게 흐뭇한 일이 아닐 수 없다.하지만 아무리 출향향우라도 행정절차는 공정하고 투명해야 옳다. 영암군이 지난해 본래 사유지였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0. 08.20군이 기찬랜드 내에 펜션을 건축하면서 민간사업자 공모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자를 임의선정하고, 건축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 등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또 군유지인 펜션 부지를 무상으로 장기임대 해주고 20년후기부채납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특별한 혜택을 주고 있다는 비난과 함께 건축중인 펜션과 기존 펜션에 대한 주변경관과의 부조화, 수익성을 우려하는 여론도 비등하다.현재 기찬랜드에 건축중인 펜션은 건평 200평 3층 호텔형 콘크리트 건물로서 총 14실의 객실을 갖추고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건축주는 서울에 거주하는 향우 최모씨, 올해 초 공사에 착공, 건축비 10억원 이상이 투자됐다. 본래 사유지였던 펜션부지는 지난해 군이 매입, 펜션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최모씨에게 무상으로 장기임대 했다.군은 이러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
자치/행정 변중섭 기자2010.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