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영암’을 표방하는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일 군청에서 ‘우뚝 서구’의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와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교육·행정 전반의 상호교류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협약에서 영암군은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 고품질 영암 쌀 마케팅 등 도·농교류를 기반으로 문화관광 분야 등 상호 공동 관심사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우호교류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영암군과...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9.125만명의 관광객이 영암무화과축제를 즐겼다. 6~8일 영암군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에서 열린 ‘2024 영암무화과축제’가 성료했다. ‘달콤한 과즙 팡팡! 익사이팅 영암’을 주제로 열린 3일간 축제는 무더위에도 5만여 명이 다녀가며 지역대표축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3일 개막식에는 1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리틀싸이’ 황민우·황민호 형제, 현진우 등이 출연한 개막축하쇼를 즐기며 무화과를 맛봤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 위주의 축제를 넘어 ‘도전 무화과 노래방’ ‘무화과 깜짝 경매이벤트’ ‘패...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9.12“영암만의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꿔가고 있다. 혁신으로 도시의 성장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역경쟁력을 제고해 지방소멸을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 작지만 매력 넘치는 국제도시 영암으로 나아가겠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도시를 바꾸다, 지자체와 기업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열린 ‘제7회 굿시티포럼 2024’의 3세션 ‘도시를 흥하게 하는 도시브랜드’에서 ‘영암군 도시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우 군수는 “도시의 브랜드는 도시의 정체성이요, 도시가 가진 표정이다. 동시에...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3일부터 ‘청년 외식업 창업 아카데미’에 돌입했다. 청년 외식업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영암읍에 창업할 음식점 대표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8회 진행된다. 여기서 예비창업자들은 경영 컨설팅에서부터 브랜딩, 기본 조리 교육, 신메뉴 개발 등 음식점 현장에서 필요한 종합 창업 교육을 받는다. 창업 예정 음식점 3곳은 식육식당 ‘장산리’, 파스타점 ‘촌스토랑’, 김밥집 ‘우아한 김밥’이다. 이들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08.29화과의 본향인 영암군에서 9/6~8일 ‘2024 영암무화과축제’가 열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917년 한국에서 무화과가 첫 재배된 시배지이고, 전국 생산량의 60%를 출하하는 무화과의 본고장이다.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고홍윤)의 주관으로 삼호읍 전남농업박물관과 그 일대에서 진행되는 올해 영암무화과축제의 주제는 ‘달콤한 과즙 팡팡! 익사이팅 영암!’이다. 6일 개막식과 축하쇼로 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은 신선하고 달콤한 무화과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축제 주최측은 무화...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4. 08.29제철을 맞은 무화과로 만든 유명 베이커리의 케이크와 타르트가 소비자에게 인기다.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이 제품들의 원재료는,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영암군에서 재배된 것들이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무화과 마케팅의 하나로 유통 채널 다각화에 집중해 유명 베이커리에 무화과를 납품하고 있다. 영암군농협조합공공사업법인이 지난해 9월부터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트에, 올해 8/16일부터는 대전 유명 베이커리 성심당에 무화과를 공급하고 있는 것. 두 베이커리에서는 영암 무화과로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08.29■ 민선8기가 출범한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암군의 익숙한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고 성과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민선8기 출범 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영암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었고,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농촌협약,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다액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기자2024. 08.23현장과 온라인을 연결해 1만4,000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라이브커머스에서 영암 멜론·무화과 등이 1,400만원가량 팔렸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31일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오아시스마켓,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서 판다! 영암편’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 영암군은 대표 여름 피서지인 자연계곡형 물놀이장을 배경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실시간 전국에 소개·판매했다. 라이브커머스에는 도포원예정보화마을 영농조합의 멜론, 영암로컬푸...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8.08영암 무화과 혁신 기술 확산이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6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 시범사업은 연구-지도-민간 협력 네트워크로 기술을 보급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암군은 사전심사를 거쳐 전남의 추천을 받아 공모에 참가했고,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전국 4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 문제점 해결, 기술 개발·보급 목표, 농업기술센터 역할이 강점으...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8.01농업 보조금을 삭감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군 농민회의 주장과 관련해 영암군이 반박하고 나서면서 농민회 간 기싸움 으로 변질되는 모양새가 이어지고 있다. 군 농민회가 농업 보조금 삭감을 놓고 영암군이 비료값 등 농업보조금을 줄이는 잘못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에 나서면서 양측이 팽팽한 ‘논리 싸움’에 들어간 양상이다.영암군농민회는 최근 잇따라 집회를 갖고 기자회견과 설명자료 등을 통해 영암군이 △10개과 사업만 평가하고 나머지 실과와 부속시설 보조금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한 형평성의 문제 △정산서류와 해당 부서 담당자 면...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7.25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18~20일 서울 청소년 43명을 초청해 왕인박사유적지 등에서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캠프’를 진행했다. 서울시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해 이뤄진 이번 교류캠프는, 양 지역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의 역사·문화를 두루 체험하는 장으로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캠프 참여 청소년들은 영암 기찬랜드, 곤충박물관, 도기박물관, 농업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여기서 물놀이, 생활도자기 빚기, 무화과 휘낭시에 만들기,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기며 영암에서 즐거운 여름을 보냈다. 서울 광양고 1학...
교육 이승우 기자2024. 07.25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26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실에서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장, 농협경제지주 전남본부 편지형 부본부장 등 내빈과 약 500여명의 무화과 생산농가를 초청하여 2024년 무화과 유통사업 설명회 및 생산농가 병해충 방제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무화과 유통사업의 추진 방향과 무화과 출하시기, 방법 등 유통사업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무화과 생산농가의 전량 출하를 독려함과 동시에 생산농가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무화과 생산농가들의 우수농산물 재배...
농.축협 소식 박서정 기자2024. 07.04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여름 장마 기간 무화과 역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 예방법을 제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무화과재배에 가장 큰 어려움을 야기하는 역병은, 장마로 비가 오는 날이 이어지면 잘 발생하고, 치료가 어려워 예방이 최선이다. 역병은 토양과 가까운 아래쪽 과일에 빗물이 튀어 감염되기 시작하고, 감염된 과일에는 하얀 곰팡이가 피어 점점 위쪽 과일로 번진다. 역병에 감염된 부분을 발견 즉시 제거하고, 아인산염 1,000ppm을 10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하면 방제할 수 있다. 가까운 과수원과 함께 방제하는...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06.272023~2027년 청무화과 5개년 연구과제를 수립한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상품성도 높이는 재배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암군의 무화과 재배 구조는 홍무화과 95%, 청무화과 3%, 재래종이 2%로 특정 품종의 쏠림현상이 심하다. 다양한 소비자층 확보, 기후위기 해충 피해 대응 등을 위해서는 품종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청무화과는 다른 품종에 비해 병충해나 겨울철 어는 피해에 상대적으로 강하고, 당도도 높아 젊은층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 영암군농업기...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6.27영암군 삼호읍행정복지센터와 환경기후과 공직자 20명이, 5/31일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당리의 한 무화과 농가를 찾아 지주대 세우기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호읍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에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고령의 농가를 찾아 무화과 농사에 필요한 일을 거들었다. 앞으로도 고령, 영세 농가의 어려움을 더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농번기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생, 공무원, 농축협 임직원 등등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를 갖추어 다각적으로 대응하...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