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암군의 ‘2024 월출산 국화축제’가 개막 12일만인 이달 6일 기준, 1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부터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출산국화축제는, 4개 부문 총 30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개막 첫 주말인 26~27일 4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월출산 국화축제의 인기 비결은 크게 세 가지. 첫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매일 가족 단위 방...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4. 11.0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선·이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하나된 세계, 함께하는 영암’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문화거리와 함께 개최돼 지역 청년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다양성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영암군 군정모니터링단과 자원봉사단 활동을 하며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향국, 굴리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 특설무대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월드포크송 버스킹,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10.24한국 버스킹 문화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어디든프로젝트’가 영암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어디든프로젝트는 신촌·홍대·북촌 등 서울 거리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버스킹 공연을 하는 밴드다. 주민협동조합과 영암군 중간지원조직이 함께 만들고 있는 월출산 아래 콘서트 두 번째 뮤지션으로 버스킹밴드 어디든프로젝트가 참여해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오는 24일(토)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영암주민, 영암을 찾은 여행객과 만난다. 어디든프로젝트는 연 100회 이상 거리공연을 펼쳐내고 있...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4. 08.23전국적 폭염 경보와 찜통 더위가 일상을 멈추게 한 지난 주말, 청량한 지하 암반수가 흐르는 자연계곡형 물놀이장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는 얼음골을 방불케 했다. 지난 3~4일 이틀간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를 다녀간 피서객이 1만명을 넘어선 1만4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3일 개장한 이래 누적 방문객도 지난 6일까지 4만323명이나 된다. 이런 추세라면 다가오는 10~11일 주말에는 5만명 기록도 거뜬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기찬랜드를 운영하는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꼽는 인기 비결은 얼음장 같은 물과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4. 08.08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남 송호해수욕장, 담양 가마골생태공원,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영암 기찬랜드를 무더위를 식혀줄 8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담양 가마골생태공원은 계곡과 폭포, 기암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원시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에도 산책 명소로 꼽힌다. 영산강의 시원지인 용소와 계곡 사이에 걸쳐 있는 출렁다리를 건너면 간담이 서늘해져 더위를 잊게 한다. 인근 담양 고서면에 위치한 명옥헌(鳴玉軒) 원림은 8월 중순이면 배롱나무꽃이...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8.01전남 서남권의 피서지로 널리 알려진 월출산 氣찬랜드가 개장했다. 오는 8월 18일까지 한 달 남짓 문을 연다. 氣찬랜드 관리 및 운영을 맡은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로 개장 16년째를 맞아 버스킹, 버블쇼,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한다. 개장기간 매주 토·일요일에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도 연다.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는 자연 계곡형 풀장인 氣찬랜드에는 모두 7개의 물놀이장이 갖춰져 있다. 풀장은 수심 0.5~1.2m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밖에 샤워시설, 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고, 인근에 氣찬묏길, 가야금산조기념관, 곤충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도 찾아볼 수 있다. 재단은 이번 개장기간 영암군의 고유한 문화 요소를 형상화한 모자 에코백 머그컵 티셔츠 등 영암 관광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상점도 운영한...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7.25무더위를 날려줄 월출산 기찬랜드가 7월13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37일간 개장한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개장 16주년을 예술 그늘막 설치, 버스킹, 버블쇼,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은 개장 기간 동안 매주 토·일에 펼쳐진다. 기찬랜드는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는 자연 계곡형 풀장으로 총 7개의 물놀이장으로 이뤄져 있다. 각 풀장은 수심이 0.5~1.2m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외에도 샤워시설,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기찬묏...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7.18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2024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전남도와 경북도가 문화예술로 소통·화합하고, 상생과 협력의 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을 대통합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2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영호남 예술인 상생콘서트, 힐링 미니콘서트, 미니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청년 작가...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6.27영암여자중학교(교장 안원철)는 6월 11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도서관(문향서재)에서 썸머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기념으로 학생회와 밴드부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으며,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자유롭게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급식을 얼른 먹은 학생들은 조금이라도 더 잘 보이는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콘서트가 시작되기도 전에 도서관과 도서관 앞 학교 숲에 모여 들었다. 학생회에서는 직접 만든 과일화채를 다회용컵을 가져온 학생들에서 나눠주며 더위를 식힐...
교육 이승범 기자2024. 06.13‘2024 왕인문화축제’에 대한 평가회의가 열렸다 한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동안 연 올 축제에 대해 우승희 군수와 김한남 향토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잘못된 점과 잘된 점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한 것이다. 특히 영암군 관계자는 올 축제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나 나흘 동안 고르지 못한 날씨와 늦게 개화한 벚꽃 등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관광객이 많이 줄었고, 새로 시도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다는 관람객들의 평가가 많았다며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다. 왕인축제가 열릴 때마다 개선방향을 적극 개진해온 김병원 목포대 교수는 올 축제에 대해 야간까지 즐길 수 있는 상대포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친환경 축제에 발맞춰 축제장에 쓰레기통을 없앤 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음식부스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4.25벚꽃을 구경하러 22만 명의 상춘객이 영암군을 다녀갔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의 100리 벚꽃길을 다녀간 관광객이 22만 명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지난달 28~31일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폐막과 함께 만개한 꽃을 보러 영암을 방문한 관광객이 많았다는 것이 영암군의 설명이다.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 이후에도 왕인박사유적지에 플리마켓, 농산물직거래장터, 영암굿즈 매장, 버스킹과 난타 공연 등을 열어 꽃구경 나온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12일 100...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4.18영암군은 17일 氣찬랜드내 가야금산조기념관 공연장에서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4년 영암왕인문화축제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의에는 우승희 군수와 김한남 향토축제추진위원장, 향토축제추진위원, 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 전반에 대한 잘못된 점과 잘된 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결과 간략보고에 나선 최수진 관광정책팀장은 축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결과들을 보고하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으나 행사가 개최되는 나흘 동안 고르지 못한 날씨와 늦게 개화된 벚꽃으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04.18‘2023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월출산 氣찬랜드를 비롯한 영암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화, 빛으로 피어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氣찬랜드를 중심으로, 옛 농관원 어울림복합센터 부지와 읍성 공영주차장, 삼성슈퍼 등에 국화조형물 357점과 국화화분 4만2천점 등이 배치, 1억송이 가을 국화의 향연 속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4개 부문 25종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새로운 영암군 캐릭...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3. 10.27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3일 오후 5시 2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7일간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영암군에서는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배구, 테니스 등의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8천500여명, 18개국에서 해외동포 선수단 1천500여명이 참가해 축구와 육상, 수영, 배드민턴, 펜싱 등 총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핸드볼, 볼링 등의 사전경기는 이미 시작됐다.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바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선수가 대거 참가해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우수한 역사·문화자원, 세계적 경쟁력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무대로 만들기 위해 경기장 준비와 개·폐회식, 손님맞이, 문화예...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0.13영암지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 사업’이 기존 시설 설치 때 주민들에 지급된 보조금 처리를 둘러싸고 주민들과 마찰을 빚으면서 입지 선정을 못하는 등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1차 지원된 보조금(80억원)으로 매입한 토지의 매각을 요구한데 대해 군은 현행법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삼호읍 폐기물처리장과 관련해서는 지원된 보조금으로 매입한 토지를 매각해 마을주민들이 나눈 사실이 드러나, 보조금 관리에 큰 허점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그린환경자원센터 현대화 사업...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