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국내에서 1년 10개월여만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모든 가용 인력과 예산 및 장비를 총 동원하여 확산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 발병한 영암관내 구제역발생에 따른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하여 발생초기 2주간 주말을 반납하고 4만2천여두 분 백신공급을 완료하였고 긴급 농장 출입로 방역용 생석회공급을 위해 모든 축산종사자, 시설, 차량 등의 일시중지 상태 해제 즉시 비접촉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방역요원을 투입하여 200여 농가 1천200여포를 2시간 만에 공급 완료하여 초동방역 차...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4.17영암군의 세탁차 ‘기찬이동빨래방’이 경북에서 재난 피해 복구에 손을 보태고 있다. 영암시니어클럽(관장 장영범)이 운영하는 기찬이동빨래방이, 15일 경북 청송군 청송군민체육센터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찬이동빨래방은 영암 각 마을을 돌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이불과 옷 등을 빨아주는 이동식 세탁 서비스 차량으로 올해 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영암군의 이번 세탁차 지원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대피소 등에서 생활 중인 청송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말 한국중앙자원...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4.17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월 31일 동부청사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에서 청명·한식 대비 특별대책을 살피고, 최근 확산 속도가 빠른 대규모 산불 양상에 맞춰 드론 등 장비 고도화를 통한 신개념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날 점검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계속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회의에선 동시다발 산불 발생이 많은 청명·한식 기간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도민안전실(재난관리 총괄), 대변인실(홍보 총괄), 보건복지국(사회복지시설 주...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4.0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군민과 귀성객 등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5~30일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9개 반으로 편성 하루에 20명이 참여하는 종합대책반은, 종합상황실에서 종합대책 분야별 추진대책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먼저, 먼저 지역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물가모니터링 요원이 물가동향 관리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 활동 지원도 병행한다. 요금과다 인상, 담합행위, 계량 위...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5. 01.23전라남도는 산불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 영광에서 진행된 2024년 전남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고흥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22개 시군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별 10명이 팀을 이뤄 경연을 펼쳤다.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지상진화 능력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산불 통합지휘 분야는 산불 발생 시 현장 지휘본부 설치·운용능력 향상을...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11.21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영암 금정면 안노2구(모정마을)를 찾아 산사태 주민 대피시설을 살피고, 선제적 대피조치가 이뤄질 때 지급되는 ‘재난안심 꾸러미’를 소개하며 생명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16일부터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많은 비가 내린 순천, 진도 등 9개 시군에 ‘재난안심 꾸러미’ 200세트를 지원해 주민 대피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재난안심꾸러미’ 지원 사업은 전남도가 차별화된 재난대비 시책으로 도입했다. 산불, 산사태, 홍수 등 재난 노출 예상 주민의 대피를 유도하기...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7.25봄은 얼어있던 땅이 녹고 잠 자고 있던 생명이 다시 깨어나는 신성한 계절이다. 겨우내 움츠려있던 몸과 마음은 봄의 기운으로 녹아 한껏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다. 봄은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산으로, 들로 떠나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이다. 코로나19라고 불리는 감염병이 전국으로 퍼지며 확산되고 있다. 우리 소방도 청사를 소독하고 현장대원이 감염보호복을 착용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3.04최병암 산림청장은 지난 2월 24일 영암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장의 영암국유림관리소 방문은 처음으로, 최 청장은 이날 주요업무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선부서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면서 "애로 및 건의사항은 산림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으며, 건조한 날씨에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2. 02.25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길)는 산불대응 공백 최소화 및 초동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을 조기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서류심사와 체력검정 및 면접심사를 통해 총 7명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불재난 현장에 출동해 국민의 생명과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2021년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암국유림관리소 관내(광주광역시 및 나주, 목포, 장성, 영광, 함평, 무안, 영암,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신안)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자로 만 18세 이상, 만 70세 이하여야 하며, 군 복무를 마쳤거나 군 복무가 면제된 자로 시행기관에서 정한 선발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상세모집공고는 산림청 홈페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11.26대봉감 주산지인 금정면에서는 지난 4월 14∼15일 최저기온이 -0.9℃까지 내려가는 등 4월 중순의 저온과 늦서리 등 이상한파로 인해 발아기와 겹친 대봉감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정면의 일부지역은 국지적으로 -2℃에서 -3℃까지 내려간 곳도 있어 피해가 큰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피해 우려 과수 저온 한계 온도' 자료에 의하면 대봉감과 단감의 경우 발아기는 -2.2℃가 저온 한계 온도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작목의 개화에 영향이 큰 2월 하순 이후의 기온이 평년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1. 04.23이른 봄철 건조기에 병해충 퇴치를 목적으로 논·밭두렁의 잡풀을 태우려다 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산림피해와 함께 대기환경오염 및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2월 13일 오후 4시경 영암읍 망호리 들녘에서 논두렁 불태우기에 나선 강모씨가 연기에 질식,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트렉터를 이용해 논을 고르던 작업자에 의해 발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강씨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사고 소식을 접한 마을주민들은 "평생을 농사만...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1. 02.19"영암군의 범죄발생은 우리가 책임지고 막는다는 자부심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교통 흐름이 많은 곳, 학교 주변 등 영암 관내 곳곳에 설치된 670여대의 CCTV를 철저히 실시간 모니터링 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영암지역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 예방의 첨병 역할을 맡은 영암군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이서준 주무관의 말이다. 영암군청 본관 4층에 자리한 영암군CCTV통합...
영암in 이승범 기자2020. 03.27삼호읍 서호리의 불법투기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 한다. 일단 자연발화로 추정되고 있으나 불법투기폐기물 야적장인 점에서 인위적 발생도 배제하기 어려운 모양이다. 화재가 발생하자 영암소방서는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29대, 소방대원, 삼호읍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을 투입해 12시간 만에 큰 불 진화에는 성공했다. 화재 발생 당일 초속 16m가 넘는 강풍으로 인해 급속한 연소 확대가 이뤄지면서 인근 야산까지 불이 번질 뻔했으나, 소방대의 화재 방어 작전 덕택에 산불로 확대되는 상황은 가까스로 저지했다. 소방서는 또 일일 평균 40여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차량 및 굴삭기 등을 동원해 잔불 진압에 나서고 있으나 폐기물 속의 불씨가 계속 살아나 화재 완전진압은 매우 어려운 상태다. 불법투기폐기물이 워낙 차곡차곡 쌓여있어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계속 연기가 나고...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03.20삼호읍 서호리 729-6번지 D자원의 불법투기폐기물 야적장에서 지난 3월 4일 밤 11시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일주일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이나, 일주일 넘게 화재가 지속되면서 다량의 유독가스와 시커먼 연기를 계속 내뿜어 인근 주민들이 극심한 악취와 연기에 고통을 받는 등 심각한 환경파괴 우려를 낳고 있다. 일단 자연발화로 추정되고는 있으나, 인위적인 발생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이는 이번 화재에 대해 영암소방서는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29대, 삼호읍 의용소방대원, 소방서...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0. 03.13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결과보고서를 통해 현장(점검)행정 소홀을 지적했다. 업무추진과정에서 현장(점검)행정을 소홀히 함으로써 집단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생계와 생활에도 직접적인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삼호읍 난대마을 개발행위 허가와 관련해 주민들과의 소통 및 현장점검 등을 소홀히 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원발생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특위는 지적했다. 또 대불산단에서 발생한 알루미늄 슬러지(적토) 등이 개인 또는 축산농가에 매립토로 사용되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