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우리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의 자연재해로 각종 병충해와 생육조건 의 이상현상으로 과채류와 쌀산업 까지 위기로 가격이 폭등 하고 있지만 국민의 주식인 쌀값만 계속 떨어지는 아이러니 (irony)한 안타까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농산물 가격 결정은 수요와 공급에 결정되는 완전경쟁이고 평균 수요량 보다 공급이 산술급수적으로 많으면 가격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공급량이 산술급수적으로 적으면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킹(king)의 법칙 철저하게 적용되는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그럼에...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2.06영암군 대표 쌀 브랜드 '달마지쌀골드'가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에서 또 탈락했다 한다. 2021년에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에서 탈락해 12년 연속 선정 기록이 중단된 바 있으나, 2022년에는 다시 선정돼 명예를 회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민선8기 들어서도 전남 10대 브랜드 쌀 선정에서 또다시 탈락함으로써 우승희 군수가 역점을 둬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쌀 생산대책에 중대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줬다. 2021년 탈락 사유인 ▲품종 혼입, ▲단백질함량 과다, ▲낮은 완전미율 등의 문제가 재연된 결과라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고품질 쌀 생산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달마지쌀골드'라는 영암쌀 브랜드 명칭까지도 바꿔야 한다는 단호한 의지는 헛구호에 그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당연히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7.14달마지쌀골드가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에서 또다시 탈락한 7월 4일 이뤄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업무협약’이 영암쌀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날 군청 낭산실에서 열린 ‘영암쌀산업 발전을 위한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업무협약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과 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을 비롯한 8개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군은 &ldq...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07.07민선8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농식품유통과(과장 이영주)는 영암군 농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정분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소비자 맞춤형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지역자원 중심의 생산-유통 체계 확립, ▲지역 먹거리 소비 활성화 등 4가지 정책 기조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10가지 세부이행과제를 통해 영암 농식품 가공산업과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 농업 6차 산업단지 조성 밑그림 농업을 생산뿐만 아니라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3.24정부 시장격리조치 기대효과 지켜봐야 생산 과잉, 소비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세가 날로 가속화 되면서 농협과 RPC 등 벼 매입주체 뿐만아니라 농민들까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농협과 RPC가 보유하고 있는 2009년산 쌀 재고량 창고를 가득 채우고 있고, 산지와 소비지 쌀값 모두 바닥을 알수 없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입주체들이 재고부담을 덜기위해 지난해 매입가 이하로 내다파는 ‘덤핑출하’ 출혈 경쟁에, 대형유통업체들의 할인판매까지 겹쳐 지난 3~4월간 쌀값하락에 가속도가 붙었다. 양곡 유통시장이 극도로 혼탁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관내 RPC 출하가격이 현재 20㎏당 3만2천원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3만원대 이하 폭락도 초읽기 상태다. 이미 타 시·군이나 타 도에선 산지, 소비지가격 모두 3만원대가 무너졌...
농업경제 변중섭 기자2010. 05.07지방자치단체 특산물브랜드 중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안성 바우덕이 축제’와 더불어 안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얼굴인 ‘안성마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의 대표 브랜드로 무한경쟁시대 차별화된 브랜드의 선두주자로서 농산물마케팅 시대를 이끌어 가고 주도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안성마춤 공동브랜드가 탄생한지 올해로 11년째. 안성마춤 브랜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브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소비자와 외부로부터 브랜드파워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기획특집 변중섭 기자2009. 07.24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5일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영암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은 올해도 여느 명절과 다름없이 썰렁한 분위기라고 한다. 보육원이나 양로원을 방문하겠다는 문의전화조차도 거의 걸려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평소에 찾아주던 독지가들이나 기업체들의 발검음도 뚝 끊긴 상태라는 것이다.몇 년 전만해도 명절 무렵이면 쌀이나 라면 등을 전달하며 찾는 이들이 줄을 이었는데 이처럼 갈수록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복지시설들의 외로움은 깊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선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가 되기도 했지만 출마예정자들이 몸조심을 해서인지 그나마 예상했던 온정조차도 받지 못하고 있는 모양이다. 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싶어 안타까울 뿐이다. 정부가 올해 물가안정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정하고 과도한 가격상승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구체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08.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