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 수습하던 여성 2명, 만취 운전 트럭에 치어 사망
접촉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린 여성 운전자 2명이 음주운전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께 신북면 편도 1차로 도로에서 1톤 트럭을 몰던 남성 A(52)씨가 여성 2명을 치었다.
트럭에 치인 50대, 60대 여성 2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두 여성은 가벼운 접촉사고가 발생해 차에서 내려 사고 정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운전자 A씨는 “어두워서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으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
사건사고 이승우 기자2024.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