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협업 대응체계 및 피해 시 실질적 지원책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31일 모든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자 위기경보 비상단계를 ‘심각’으로 조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했다. 전남지역에선 4일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200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취약계층,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 등 3대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생활지원사...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8.0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으로 구분되는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열,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주위 사람의 온열질환 발생이 의심되면 시원한 장소로 옮겨 맥박과 호흡을 확인한 다음, 옷을 느슨하게 하고, 몸에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닦아주거나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식혀준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5.23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5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폭염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2,436명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50대, 70대, 60대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시간대는 12~15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 6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 1대를 폭염환자 대응 예비출동대로 편성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 장비 9종을 구급차에 비치했다. 폭염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05.23아직은 선선하다고 느껴지는 5월! 하지만 어느새 우리는 뉴스에서 "폭염"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올 것이며 그에 따라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뉴스도 들리게 될 것이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는 총 311명으로, 그 중 210명이 병원치료를 받았으며 5명이 안타깝게 사망하였다. 발생지역은 농어촌지역인 만큼 실외가 전체의 62%를 차지하는데, 주택이 24%, 논밭이 2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온열환자가 발생한 시간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시간대인 낮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6.03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업해 오는 4월 11일까지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 물품 지원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이 목적으로, 영암군에 배정된 사업량은 25가구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다. 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4월 11일까지 신청하면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다만, 주거급여법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최근 2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이미 설치되어 있는 가구, 에어컨 설치 환경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4.01■ 보건·복지·여성 분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지원대상 확대 =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해소와 복지사각지대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지원대상 및 사업량을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급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가구 등 6천49가구에서 장애인까지 7천534가로 지원대상이 늘어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우리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이웃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주는 전남형 생활복지 안전망이다.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청년의 심리적 문제 예방 차원의 심리정서 지원과 건강성 회복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이 없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3개월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3.11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11개 읍·면사무소 및 삼호서부출장소에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양심 양산' 대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산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비치된 관리대장에 간단한 사항을 기재 후 대여하면 된다. 양산은 가볍게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자율적으로 반납할 수 있도록 '양심 양산'이란 문구가 쓰여 있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가 3~7도가량 낮아지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등의 효과가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1. 08.13삼호읍번영회 김상일(경일건설·경일중기 대표) 회장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회장은 짧은 장마와 함께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자 삼호읍과 협의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20여일 동안 자신이 소유한 8t 용량의 살수차를 이용해 하루 3~4시간씩 삼호읍 관내 도로를 누비며 살수에 나서 주민들의 폭염더위를 식혔다. 봉사에 나선 김 회장은 “그냥 걷기만 해도 숨이 차고 참기 힘든 무더위 속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지내다 보니 체감온도는 더욱 올라가 특히 노인...
영암in 이승범 기자2021. 08.13보건소(소장 이국선)는 폭염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영암 한국병원과 협력해 응급실 내원환자와 온열질환자 신고자를 대상으로 발생 현황, 관련 요인 주요 특성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지역별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1. 06.04군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에 대응해 피해저감사업을 확대하고, 재난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추진하는 등 인명피해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삼호읍 용당리 현대삼호아파트 사거리 및 대불초등학교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7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 또 폭염특보 시 재난도우미가 지역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매일 안부전화, 주2회 방문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폭염 행동요령 리플릿과 부채를 영암 관내 11개 읍면 무더위쉼터에 배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8.21때 이르게 온도가 높아져 지난 5월 15일 광주 풍암동의 최고온도는 33.1도를 기록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해 처음으로 광주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그 윗단계인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가동된다. 이날 광주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것은 2008년 폭염특보제도를 시행한 이래 전국에서 가장 이른 시기였다. 올해도 작년에 버금가는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암소방서는 올 여름 온열질...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5.24전남도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까지 47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열탈진인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자 응급실감시체계는 폭염 시 도민 건강보호 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신고를 받아 발생 현황과 주요 특성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다. 온열질환자는 매년 늘고 있다. 전남지역에서 2016년 187명이 발행한 이후 2017년 196명, 지난해 322명(전국 4천526명)으로 늘어 4명(전국 48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70대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19. 05.24영암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예년보다 이른 초여름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올 여름은 20여년만의 최악의 폭염이었던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5월 말에 30도를 웃도는 기온을 보이는 등 무더운 여름이 예상된다.영암소방서는 이에 따라 영암지역에서도 논밭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거나, 공장 등에서 작업 중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장시간에 걸쳐 뜨거운 햇빛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일사병은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두통, 복통, 구역질, 현기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 비상처치 방법으로는 일단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고 소금물 등으로 염분을 보충해주는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만약 의식이 없는 등 환자가 위급 상황인 경우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장경숙 영암소방서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06.02가축 9만5천여마리 폐사 무화과 품질저하 등 농산물도 영향233개 저수지 저수율 52.8%로 뚝 '관심'단계 돌입 가뭄우려 찜통더위가 지속되면서 영암지역에서도 가축폐사가 속출하는가 하면 폭염 때문에 영암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의 경우 품질이 저하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또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크게 줄어 영암지역 233개 저수지 저수율이 52.8%로 떨어지는 등 전남도내 저수지 저수율이 48%에 머물고 있으며, 일부 시·군에서는 극심한 가뭄까지 나타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여름 유래 없는 찜통더위는 영암지역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이틀이상 웃돌 때 내려지는 폭염주의보나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2일 지속될 때 내려지는 폭염경보조차도 무색할 지경이다.이 때문에 일부 고령층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는 있으나 군이 공직자 580여명을 동원해 취약...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2016. 08.26군은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여름철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 소외가정의 안전 여부 확인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취약계층 안전확인에 나선 공직자들은 무더위 속에 대상가정의 안전사항을 확인하며 안부를 묻는 한편,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폭염이 가장 심한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폭염대비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위기가정으로 의심되는 가구가 발견되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복지와 안전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군은 지난 2014년부터 9급 이상 전 공직자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6.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