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5일 군청 왕인실에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지청장 이재희)과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송환)와 함께 마을이장 2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사 보수, 소규모 공사, 농업 등 영암군 내 특성을 고려해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 야외 근로자, 이주 노동자들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마을 이장이 지역사회와 가장 밀접한 위치에 있는 점에 착안, 이장단과 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은 ▲ 기상 상황 수시 확...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7.2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응해 영암군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영암군은 13일 오전 긴급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어진 긴급상황 판단회의에서는 부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선제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곧바로 침수 우려가 있는 둔치주차장 2개소 출입을 통제하고, 산사태 취약지, 배수펌프장, 빗물받이 등 시설 긴급 점검을 마쳤다. 영암군의 발 빠른 대처로 평균 71.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주말 집중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7.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본격적 폭염에 대응해 9/30일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돌입하고, 영암군민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으로 고령자, 야외근로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암군은 전라남도, 질병관리청과 함께 의료기관, 응급실 등의 온열질환 신고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동시에 관련 예방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외출할 때는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7.10이젠 농업인도 냉각조끼 입고 작업하며 폭염 이겨낸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폭염 취약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에어냉각조끼’ 기술을 시설 포도 재배 농가에 시범 보급했다. 에어냉각조끼는 압축공기를 소용돌이 튜브(vortex tube)에 통과해 조끼 내부에 차가운 공기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착용자의 체온 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장비다. 냉방장치 설치가 어려운 비닐하우스나 선별 작업장 등 고온 환경에서 간편하게 입고 일할 수 있어 고령 농업인이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에게 큰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07.10영암군 도포면이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6/30일부터 마을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원예·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과 농작물의 생육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도포면 공직자들은 먼저, 무더위 쉼터인 마을경로당을 돌며 냉방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더위를 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예·축산 농가에서는 각종 원예·축산 시설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천민성 영...
지역사회 박종길 지역기자 2025. 07.10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월 30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시군과 협력해 도민 생명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전남지역에는 지난 27일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22개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30일 현재 전남지역 온열질환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전남도는 폭염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했다. 상황관리, 의료·방역 등 총 5개 반 12개 부서를 중...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7.03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5월 19일부터 9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폭염 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2,698명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60대, 80대, 50대, 70대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시간대는 12~15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 6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 2대를 폭염환자 대응 예비출동대로 편성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 장비 9종을 구급차에 비치했다. 폭염 발생...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5.22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협업 대응체계 및 피해 시 실질적 지원책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31일 모든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령되자 위기경보 비상단계를 ‘심각’으로 조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했다. 전남지역에선 4일 현재까지 온열질환자가 200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취약계층,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 등 3대 폭염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생활지원사...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8.0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으로 구분되는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열,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주위 사람의 온열질환 발생이 의심되면 시원한 장소로 옮겨 맥박과 호흡을 확인한 다음, 옷을 느슨하게 하고, 몸에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닦아주거나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식혀준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5.23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5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폭염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2,436명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50대, 70대, 60대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시간대는 12~15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구급차 6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 1대를 폭염환자 대응 예비출동대로 편성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 장비 9종을 구급차에 비치했다. 폭염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05.23아직은 선선하다고 느껴지는 5월! 하지만 어느새 우리는 뉴스에서 "폭염"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올 것이며 그에 따라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뉴스도 들리게 될 것이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는 총 311명으로, 그 중 210명이 병원치료를 받았으며 5명이 안타깝게 사망하였다. 발생지역은 농어촌지역인 만큼 실외가 전체의 62%를 차지하는데, 주택이 24%, 논밭이 2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온열환자가 발생한 시간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시간대인 낮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6.03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업해 오는 4월 11일까지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 물품 지원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이 목적으로, 영암군에 배정된 사업량은 25가구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다. 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4월 11일까지 신청하면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다만, 주거급여법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최근 2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이미 설치되어 있는 가구, 에어컨 설치 환경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4.01■ 보건·복지·여성 분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지원대상 확대 =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해소와 복지사각지대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지원대상 및 사업량을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급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가구 등 6천49가구에서 장애인까지 7천534가로 지원대상이 늘어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우리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이웃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주는 전남형 생활복지 안전망이다.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청년의 심리적 문제 예방 차원의 심리정서 지원과 건강성 회복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이 없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3개월간...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2. 03.11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11개 읍·면사무소 및 삼호서부출장소에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양심 양산' 대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산이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비치된 관리대장에 간단한 사항을 기재 후 대여하면 된다. 양산은 가볍게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자율적으로 반납할 수 있도록 '양심 양산'이란 문구가 쓰여 있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가 3~7도가량 낮아지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등의 효과가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1. 08.13삼호읍번영회 김상일(경일건설·경일중기 대표) 회장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회장은 짧은 장마와 함께 찾아온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자 삼호읍과 협의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20여일 동안 자신이 소유한 8t 용량의 살수차를 이용해 하루 3~4시간씩 삼호읍 관내 도로를 누비며 살수에 나서 주민들의 폭염더위를 식혔다. 봉사에 나선 김 회장은 “그냥 걷기만 해도 숨이 차고 참기 힘든 무더위 속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지내다 보니 체감온도는 더욱 올라가 특히 노인...
영암in 이승범 기자2021.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