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주최, 고대문화재연구원 주관의 ‘영암 옥야리 고분군 사적 지정 학술대회’가 5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암 옥야리 고분군에 대한 발굴 성과를 집대성하고, 마한문화에 대한 지역 안팎의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마한역사문화권 구축을 위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고, 를 제정해 역사문화권 정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동안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번 학술대회로 그 분위기를 새롭게 한다는 방침이다. 1991년 목포대학교박물관은 영암 옥야리 고분군은 6호, 4호 ...
교육 이승우 기자2024. 12.06영암군(군수 우승희) 주최, 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권혁주) 주관의 ‘영암 마산리 요지의 현황과 성격’ 학술대회가, 27일 오후 1시 영암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영암 마산리 요지는 통일신라시대 영산강 유역에서 운영된 대규모 도기 생산시설이다. 2021년 유적이 처음 알려진 이후, 영암군은 민족문화유산연구원과 세 차례 발굴조사로 10기의 가마와 폐기장 등 시설이 밀집·분포된 양상을 확인했다. 출토유물은 대부완·호·병·벼루 등이고, 여기에는 통일신라 도기의 대표 문양인 말발굽·물방울무늬 등이 새겨져 있어,...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4. 09.26이지영 늘봄건설 대표가 20일 영암군청에서 고향사랑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영암군 학산면의 늘봄건설은 지반조성과 포장공사업 등을 담당하는 지역건설사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이 대표를 대신해 정미림 늘봄건설 이사가 참석했다. 이 대표는 “지인 소개로 고향사랑기부에 나섰다. 지역 청년과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노용주 지역기자2024. 05.23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김태준 부장판사 이지영·이서영 판사)는 지난 8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승희 군수와 부인 최모씨, 선거운동을 도운 홍모씨 등 3명의 피고인에 각각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또 함께 기소된 오모 피고인에 대해서는 벌금 70만원을 선고했으며, 나머지 3명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특히 우 군수에 대한 공소사실 가운데 부인과 함께 권리당원 각각 1명씩에게 이중투표를 권유한 사실과 홍 피고인 등과 공모해 단체대화방을 통해 이중투표를 권유한 사실 등은 유죄로 인정해 양형의 이유로 삼았으나, 나머지 친인척 영암 주소지 허위 기재 및 부적격 당원 가입 등 업무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우 군수는 이로써 군수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현행 공직선거법이 자신이나 배우자 등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8.18서울 가야금산조기념관 개관을 기념하는 초청 공연이 지난 10월 28일 오후 정효아트센터 음악당에서 열렸다.(재)정효국악문화재단과 (사)김죽파양승희가야금산조보존회가 주최하고 (사)김창조산조보존회와 (사)한국산조학회가 주관한 이날 초청 공연은 정효아트센터 내에 양승희 가야금 전수관이 개관한데 따른 축하 공연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서울과 원주의 가야금반 학생들과 인간문화재 이생강, 이춘희, 안숙선, 김청만 명인, 국악원 원장을 역임한 김해숙 교수, 한예종 민의식 교수, 서울대 이지영 교수, 이화여대 곽은아 교수 등이 공연에 나서 대성...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8. 11.02대한자전거연맹은 지난 9월 16∼17일 양일간 영암군 일대에서 '제2회 원 바이크 원 코리아 2017'(One Bike One Korea Festival 2017)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회 명칭처럼 자전거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엘리트와 동호인 그리고 일반인들이 영암군 일대의 아름다운 경치와 깨끗한 공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가족여행, 친구여행, 동호회 여행이 됐다.이번 행사는 16일 낮 12시 영암종합스포츠타운(축구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크리테리움(45.5km) 사이클과 MTB가 ...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17. 09.22영암 출신의 가야금 산조 창시자인 악성 김창조(1856∼1919) 선생을 기리는 ‘제8회 가야금산조 축제’와 ‘제2회 전국가야금 경연대회’가 22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에서 열렸다. 영암군이 개최한 이날 축제에는 2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중요무형문화재인 정철호 선생과 양승희 선생, 광주시 지정 무형문화재인 문명자 선생의 축하공연은 산조가 우리 기악이 도달한 예술미의 극치로서 민족의 독창성을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또 ...
보류 김명준 기자2008.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