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자연재해는 영암군민의 참여로 예방한다. 13일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5년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본계획’을 확정·시행에 들어갔다.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 기본계획의 골자는,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마을주민이 예방활동에 참여해 스스로 삶터를 지키게 하는 것이다. 이렇듯 영암군은 민관협력 예방활동으로 지역에 주민참여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동시에, 재난대응체계 및 재해 우려지역·시설 사전 점검·보완으로 자연재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한다...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6.19우승희 영암군수가 17일 미암면 지역자율방재단, 부암·남산 마을주민 50여 명과 함께 ‘우리마을 정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13일 영암군이 수립한 ‘2025년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본계획’에 따른 활동이다. 마을 단위 자연재난 대응 역량 강화, 주민참여 마을 지키기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이 열린 춘동천 배수갑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피해 지역으로, 그 영향이 미치는 범위는 농경지 약 3ha에 이른다. 두 마을주민들은 배수갑문에 모인 각종 쓰레기와 ...
지역사회 김기식 지역기자 2025. 06.19전라남도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올해 총 1천930억 원을 들여 128개 지구에 대한 재해위험 해소에 나선다.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47지구(602억 원) ▲풍수해생활권 정비 16지구(843억 원) ▲급경사지 정비 40지구(34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5지구(141억 원), 4개 분야로 나눠 추친한다. 이 가운데 올해 신규 사...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4.2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혼돈의 시대가 끝난 만큼 민생경제 회복에 역량을 쏟겠다. 정부는 지방재정 확충과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대책을 신속히 시행하고 전남 핵심산업에 과감히 투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 “헌법과 정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2·3 불법 비상계엄과 111일간의 탄핵정국으로 국정은 사실상 중단됐고, 극단적 대립과 갈등은 깊어졌다. 민생은...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4.10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우리 광주만 빼고 전국이 집중폭우에 난리가 아니다 지난해에는 장마철 한달 1,100mm 비로 1973년 이후 강수량 1위에 해당하는 기록적인 비가 왔었는데, 금년에는 299mm에 그치고 있다. 기후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 중 6편 구재(救災)는 목민관이 재난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고 백성을 보호할 것인지 상세히 제시 하고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부분은 재난을 미리 대비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이다. 이를...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8.08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영암 금정면 안노2구(모정마을)를 찾아 산사태 주민 대피시설을 살피고, 선제적 대피조치가 이뤄질 때 지급되는 ‘재난안심 꾸러미’를 소개하며 생명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16일부터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많은 비가 내린 순천, 진도 등 9개 시군에 ‘재난안심 꾸러미’ 200세트를 지원해 주민 대피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재난안심꾸러미’ 지원 사업은 전남도가 차별화된 재난대비 시책으로 도입했다. 산불, 산사태, 홍수 등 재난 노출 예상 주민의 대피를 유도하기...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7.25영암경찰서(서장 윤주현)는 지난 7월 10일 낭주홀에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영암군청 재난대응팀장, 영암소방서 구조구급팀장,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팀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공동대응을 위한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취약개소 현황 및 유사시 기관별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재해ㆍ재난 발생시에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비상연락망 구축 및 재난안전통신...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7.11전라남도는 최근 기상청에서 올여름 폭염일수와 강도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도민의 폭염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5월 20일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한 폭염 대응 T/F팀 운영 및 소방본부,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특별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폭염 3대 취약분야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노년층 농업종사자 피해예방 등에 집중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7.04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폭염 피해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5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지구온난화의 가속화로 폭염 한파 등 자연재난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피해 규모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2018년 9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난에 추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재난이나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책무가 부여됨에 따라 폭염 한파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15민선8기 영암군정을 이끌어갈 조직개편안이 확정, 입법예고 됐다. 현재 '1실 15과 2직속 4사업소 2읍9면'에서 '1실 1담당관 17과 2직속 4사업소 2읍9면'으로 '1담당관 2과 13개 팀'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영암군수직 인수위원회인 '민선8기 혁신영암준비위원회'가 도입을 권고했고, 우승희 군수가 시행을 장담했던 '국장제'는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군은 9월 19일 민선8기 최대 역점과제인 인구 및 청년 문제를 총괄할 '인구청년정책과' 등 1담당관 2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지원팀' 등 모두 13개 팀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담은 ‘영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시행 규칙 개정안’과 ‘영암군 지방공무원 정원...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9.23한없이 존경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군서·서호·학산·미암면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조정기 의원입니다. 강찬원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재난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계시는 전동평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잘아시겠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6.18영암군의회 조정기 의원은 지난 6월 15일 제283회 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화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농민에게 피해복구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반 구축을 강력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올해 1월 초 발생한 초강력 한파로 무화과 재배 965농가 406㏊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50%이상 피해가 384㏊로 나타나 그동안 무화과 농사에 쏟아부었던 정성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 농민들의 생계가 막막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어 &qu...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06.18◇건설·환경 ▲자동차 운행 제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종전에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만 시행됐으나 올해 전국으로 확대되며 전남은 2021년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 =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보급한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저녹스 보일러(환경표지 인증)로 교체하는 것이다. 사업량은 일반 9천385대, 저소득층 183대 등 9천568대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공동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색 페트병과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을 실시한다. 시행대상은 공동주택...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02.19서호면 출신인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적극적인 재해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로 공로가 큰 유공자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전 국장은 2018년 자연재난과장으로 근무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은 폭염과 가뭄, 초대형 태풍 콩레이와 솔릭, 포항 지진 등 유례없이 다양한 자연재해가 한반도를 강타한 한 해였다. 전 국장은 이러한 자연재난을 총괄 대응하는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으로 각종 재난을 대...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2019. 05.31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서호 엄길세천 등 소규모위험시설 정비사업 10억원, ▲금정 산대교 노후교량 재가설공사 3억원, ▲삼호 3함대 사령부 배수갑문 교체공사 2억원 노후교량 개수 및 침수피해 방지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하천인 유치천에 위치한 산대교량은 40년이 경과된 노후교량으로, 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판정받아 이 교량을 이용하는 경작자와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왔다. 삼호 3함대 사령부내 배수갑문은 잦은 고장으로 해마다 인근 농경지 해수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주민의 안전확보 및 재난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세천 등 소규모 위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주민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9.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