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출신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구청장은 7월 17일 지역 기자 간담회에서 “은평구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 사업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조기 3선 도전 발표에 대해선 “구청 내부의 불필요한 추측을 정리하고, 내부 혼란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예산이 부족한 요즘 시기에 골목 경제 살리기와 같은 전력 사업 집행에 직원들이 혼란을 겪는 것을 원치 않았고, 일각에서 제기된 국회의원 출...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 2025. 07.24온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대선이 끝나면서 이젠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주목을 끌고 있다. 대선 후 딱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여서 3연속 ‘허니문 선거’이기는 하나 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에 대한 국민들의 첫 평가인데다, 이 대통령과 보조를 맞춰 지역의 살림살이를 이끌 자치일꾼을 새로 뽑는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이른바 ‘3대 특검법’인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등의 수사가 끝나고 1심 혹은 2심 재판이 이뤄지는 시기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이고 지방자치의 주역인 지역민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윤석열 정부를 거치면서 엉망진창이 된 나라를 정상화하고, 여전히 중앙집권적인 정치 및 행정, 경제, 사회 등 구조 전반을 지방분권형으로 전환하는 시작점이 바로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6.19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딱 1년 앞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및 취임 이후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여서 3연속 ‘허니문 선거’로 표현되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암지역에서는 군수선거에 4명이 출마예정인 것을 비롯해, 2명을 뽑는 광역의원은 4명, 7명(비례대표 제외)을 뽑는 기초의원은 모두 21명이 자천타천 출마가 거론되는 등 벌써부터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는 이른바 ‘3대 특검법’인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등의 수사가 끝나고 1심 혹은 2심 재판이...
정치 특별취재반 이춘성,이승범,이승우 기자 2025. 06.13■ 광역의원선거 1,2선거구 출마예상자 영암지역 광역의원선거의 경우 1선거구(영암 덕진 금정 신북 시종 도포)는 신승철 현 전남도의원의 재선 도전에 이행도 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장이 공천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2선거구(삼호 학산 미암 군서 서호)에서는 손남일 현 전남도의원의 재선 도전에 조정기 전 영암군의원이 출전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 전 의원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 공천설도 나오고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는다. 1선거구의 신승철 현 의원은 재임기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부지런히 뛰었고, 당을 ...
정치 특별취재반 이춘성,이승범,이승우 기자 2025. 06.13공직선거법 위반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승희 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원심과 같은 군수직 유지 형량이다. 1심에서처럼 방청객들의 환호성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항소심 판결 뒤 법정 밖에서는 많은 축하가 이어졌다. 4년 임기의 대부분을 직(職)을 건 송사(訟事)에 매달려야 했고, 이제야 그 매듭이 사실상 지어졌으니 축하 받을 법도 했다. 군청 내 공직자들의 분위기도 확 달라진 느낌이다. 재판 내내 “곧 직위를 상실할 것”이라는 예측이 공공연히 나돌았다. 몇몇 인사는 심지어 드러내놓고 보궐...
자치/행정 이춘성 객원기자2024.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