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에 신선한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제도다. 전남은 지난해까지 곡성, 강진, 해남, 영광, 장성 등 5개 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22개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사업 신청은 주...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3.06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제일 행복시책 추진을 위해 본예산(10조3천381억)보다 6천638억원(6.4%) 늘어난 11조19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 전망 등을 고려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도정 역점사업과 농수축산업 활력화, 민생안정 행복시책에 방점을 뒀다. 2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국세와 지방세수 감소 전망에 대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843억원을 적립한다. 분야별로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648억 ▲농수축산물 고품질화 906억 ▲청년지원 및 도민 맞춤형 행복시책 추진 564억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내수 진작을 위한 이벤트 행사 지원 604억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1천769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신규사업...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5.26◇ 조세·재정 ▲ 수능 응시료·대입 전형료도 세액공제 = 수능 응시료와 대학 입학 전형료를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해 지출액의 15%를 세금에서 빼준다. ▲ 월세 지출액 최고 17%까지 세액공제 = 총급여가 5천500만원 이하인 경우 월세 지출액의 17%를 연간 750만원 한도로 세금에서 감면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총급여 5천500만∼7천만원 이하인 경우는 15% 세액공제를 받는다. 전세자금 대출이나 월세 보증금 대출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린다. ▲ 집주인 동의 없이 체납 세금 열람 = 임대차 계약을 한 임차인은 전국 세무서에서 임대인의 동의 없이 미납 국세를 열람할 수 있다. 전세 임차인이 거주하던 집이 경·공매로 넘어가더라도 세금 법정기일이 보증금 확정일자보다 늦은 경우 보증금을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10◇문화·관광·체육 ▲국민체력인증센터 확대 운영 =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개인별 체력진단 및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도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종전까지는 목포, 순천, 곡성, 나주 등 4곳에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영암과 무안, 신안 등 7곳으로 확대된다.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 오는 3월 전남도립미술관이 개관해 예향 전남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고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한다. ◇보건·복지·여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기준 완화 및 급여 인상 =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이 2.68% 인상됨에 따라 4인 가구기준 생계급여는 146만2천...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1. 01.29전남도는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신청을 마감한 결과, 당초 지원계획 대비 4만여가구가 증가한 36만여가구에 1천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신청 마감일인 지난 5월 29일 기준 약 54만가구가 신청했으며, 이는 당초 예상 대비 약 170% 가량 증가한 결과이다. 이 중 약 32만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으며, 6만여가구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다. 최종적으로 당초 계획된 32만가구 대비 4만여가구 늘어난 36만여가구에 사업비가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암지역의 경우 모두 1만7천582가구가 신청했으며, 이날까지 적합 판정을 받은 8천231가구에 27억5천300만원의 긴급생활비가 지급됐다. 전남형 긴급생활비의 지원대상이 증가한 사유는 ▲도민 의견을 수렴해 기준일을 확대하고 ▲고령 어르신을 위한 방문 접수, 상품권 지급 등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0. 06.05'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가 지속되면서 그 피해가 전 방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동평 군수의 적극적인 대응태세가 주목받고 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8시30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 참석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하는 전 군수는 민·관·군의 마스크 생산 적극 동참을 이끌어 100만장 생산을 돌파했는가 하면,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가에 ...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0. 04.10얼마 전 영업이 끝난 늦은 밤시간에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중년부부를 만났다. 하루종일 손님 두 팀을 받았다는 부부는 떨리는 목소리로 이번 같은 불황은 처음이라고 했다. 석달째 임대료를 못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요금조차 버겁다며 숨죽여 울었다. "이런 부탁해서 창피하지만 살게 좀 해달라"고 하셨다. 가슴이 먹먹해 오랫동안 자리를 뜰 수 없었다. 코로나19의 위력이 서민들의 삶을 옥죄고 있다. 가히 재앙수준이다. 감염에 대한 불안보다 두려운 건 당장 눈앞의 생계위기와 미래의 불확실성이다. 전남중소상공인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0. 03.27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3월 23일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천 280억 원의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코로나19 긴급 민생지원 담화문'을 통해 "총 1천835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을 적극 돕겠다"며 "특히 도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지원대상으로 "중위소득 100%이...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0. 03.27영암군의회 김기천 의원은 “코로나19의 위력이 서민들의 삶을 후벼 파고 있다. 감염에 대한 불안보다 두려운 건 당장 눈앞에 놓인 생계위기와 미래의 불확실성”이라면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과 민관협업체계를 가동해 우선 실태조사부터 당장 시작해 애로사항과 절실한 지원 분야를 종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24일 열린 영암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처럼 강조하고, “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03.27군은 2019년 고용·산업위기지역 희망근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작년에 이어 국비 48억을 확보,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희망근로 32개 사업, 지역공동체 2개 사업 등을 통해 1천7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마을회관 코디네이터 지원, ▲청년 마을지킴이 운영, ▲경로당 코디네이터 지원, ▲농업직불제 전산화, ▲주요 체육시설물 정비, ▲대불산단 부패성 유기물 제거 등 환경개선 및 행정보조 사무 32개 사업으로, 모두 1천700여명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의 참여대상은 실직자 및 실직자의 배우자와 가구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되 현재 소득이 없는 일반군민도 후순위...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19. 02.272019년 새해부터 청년 구직활동 수당이 지원되고 농업인 월급제가 시행된다. 또 지역 내 조선업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을 지원하고, 폭염에 대비해 축사에 대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도 지원한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확대,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인상,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예방접종,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1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 등의 시책을 새로 시행하거나 확대한다. 새해 들어 전남도민들에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소개한다. <편집자註>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5만원 인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 13가 폐렴구균 유료예방접종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지원 확대 전남형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안심 공동-홈 조성사업 추진 高신입생 교과서비 지원 ◇보건·복지·여성분야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9. 01.252018년 새해부터 군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복지, 농정, 일자리, 건설·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제도와 시책이 펼쳐진다. 보건·복지·여성분야에서는 장애인 연금이 인상되고, 장애인 수화교실도 운영한다. 또 5·18 민주유공자에 대한 생계지원비가 인상되고, 경로당 보조금 지원도 확대된다.농정·일자리분야에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이 지원되고,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에 따른 지원액과 밭 농업 고정직불금 지급단가가 각각 인상되게 된다.일반 행정 분야에서는 지방세 소액 불복청구 등 심의절차가 간소화되고, 세무조사 사전통지기한이 연장되게 된다.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소개한다. <편집자註> 장애인수화통역센터 운영,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월 최대 25만원으로 인상 찾아가는 어린이집 다문...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8. 01.192017년 새해 주민복지실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군민 복지 맞춤형 통합시대 구현을 위한 조직개편과 군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이다. 기존의 복지조사팀과 생활보장팀을 통합해 생활보장팀으로 변경했고, 홍보교육과 소관이었던 종합사회복지관을 주민복지실 직제로 개편했다. 또 2016년 삼호읍 맞춤형복지팀 시범운영에 이어 11개 읍면으로 확대, 복지 허브화 사업의 전면 추진으로 기존의 주민복지팀과 구분되는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3개 읍면에 권역형으로 설치 운영한다.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으로 권역형 맞춤형복지 전담팀 설치 및...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7.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