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적재산권 3종 획득 등을 포함한 무화과 연구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열고,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5일 센터에서 연구사업 참여 실증농가, 무화과재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무화과 연구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해충방제’ ‘신품종’ ‘고품질 생산’ 3개 주제로 △무화과 총채벌레 방제 봉지씌우기 △우량 청무화과 재배기술 확립 △겨울철 무화과 탄산시비 △시설 내 차광 스크린 등의 결과와 효과를 논의하고, 무화과 농가의 의견을 듣는 자...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1.13영암 무화과 혁신 기술 확산이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6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 시범사업은 연구-지도-민간 협력 네트워크로 기술을 보급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영암군은 사전심사를 거쳐 전남의 추천을 받아 공모에 참가했고,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전국 4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 문제점 해결, 기술 개발·보급 목표, 농업기술센터 역할이 강점으...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8.012023~2027년 청무화과 5개년 연구과제를 수립한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상품성도 높이는 재배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암군의 무화과 재배 구조는 홍무화과 95%, 청무화과 3%, 재래종이 2%로 특정 품종의 쏠림현상이 심하다. 다양한 소비자층 확보, 기후위기 해충 피해 대응 등을 위해서는 품종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청무화과는 다른 품종에 비해 병충해나 겨울철 어는 피해에 상대적으로 강하고, 당도도 높아 젊은층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사정을 감안해 영암군농업기...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6.27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화과 품질을 판별할 등급기준안 기초자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11월 17일 연구사업 참여 실증농가, 무화과 재배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무화과 시험연구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무화과 품질평가 및 등급기준안 설정 ▲무화과 총체벌레 피해 예방 봉지씌우기 ▲우량 청무화과 재배기술 확립 등 무화과의 품질, 해충방제, 품종 등 세 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아울러 올해 추진해온 이들 연구사업의 성과와 결과 정보를 참여 농가들과 공유하고,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날 보고된 시험연구사업 중 무화과 품질평가와 등급화 연구사업은 과일 수확시기를 7~8월 중, 8~9월 중, 9~10월 중 등 세 시기로 나눠, 개인 농가와 유통업자에게 무화과 샘플을 수집...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