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포함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사업은 ▲축산악취개선 사업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 ▲가축분뇨 이용촉진사업...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1.06환경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는 축산업을 놓고 규제 일변도의 축산정책을 펼쳐온 영암군 축산행정에 대한 축산농업인들의 반발이 극에 달한 모양이다. 조례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이중삼중 묶어놓는 바람에 기존 축산농업인은 물론이고 축산 관련 청년창업농업인까지 영암군에 정착을 포기하고 타 지역으로 전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영암군 관내에 우후죽순 들어섰던 각종 축사로 인한 악취 등 환경오염과 이에 따른 해당 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은 지역사회에 큰 문제가 되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엄연히 농업의 한 분야인 축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 또는 규제 일변도의 축산행정은 형평성 차원에서도 문제가 있다. 더구나 청년 창업까지 막고, 더 나아가 타 지역으로 몰아내는 정책이라면 하루 빨리 개선해야 옳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밖에 없는 분야인...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9.27영암군이 축산업을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단정하고 가축사육 조례를 2중, 3중으로 묶어두고 있어, 축사 신·증축이 어려운 관내 축산 농업과 청년창업농들이 영암에서 삶을 포기하고 타지로 전출해야 하는 막막한 현실에 축산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로 젊은 인력은 해마다 급감하며 농촌이 늙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농촌을 지키고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업을 육성하고 진흥시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지역 축산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군이 관내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저감시설 설...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9.12영암군이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오고 있습니다. 군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오고 있는 현실에 관내 축산농업이 2세대의 활성화로 세대교체가 되고 있는 시점에 영암군의 봉쇄된 축산조례에 묶여 지역 청년 축산농가들은 갈 곳이 없어 가슴앓이로 비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영암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소와 돼지,닭·오리사육 축사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9.05전라남도는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당초 지원했던 16억 원(3천800호)에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하고,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는 가축 사료 섭취량 감소를 비롯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며 축산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이에 전남도는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이달 말까지 신속하게 공급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전남...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7.18전라남도는 9월 25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우량한우 개량 촉진과 고급육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우량한우 선발대회’와 ‘한우 고급육 품평회’로 나눠 치러진다. 참가를 바라는 농가는 출품축을 고급육은 7월 18일까지, 우량한우는 8월 26일까지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우량한우 선발’은 암송아지,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경산우 1·2·3 등 5개 분야 110마리, ‘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혈통 등록 이상 거세우 32개월령 이하(...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5.30전남도가 침체된 한우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료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등 농가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정부에 경영안정대책을 전국 최초로 건의하는 등 한우가격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한우가격 하락이 예상돼 지난해 12월부터 농가의 홍수 출하 자제 독려를 시작으로, 한우산업 안정대책 수립, 농·축협장과 유통업체, 관계기관 등과의 간담회, 학교와 기업 단체급식 한우고기 사용 확대 협조 등 전남도만의 한우 가격 안정대책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료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24억원 등 한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신규 및 기존사업을 확대해 27개 사업에 1천75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월 들어 두 차례에 걸쳐 2023년 축산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전남도 한우협회 회원농가와 전남도의회에 설명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 배합사료 가격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01.20군은 주요 가축 5종(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가축행정 통계조사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축행정 통계조사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가축의 사육가구 수, 사육마릿 수 등을 파악해 축산시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관계 공무원의 농가 방문을 통한 전수조사로 통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어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사전 철저한 소독실시 확행 후 조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 통계 조사를 통한 조사 결과는 축산정책 수립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인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가축행정 통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06.24군은 지난 2월 25일 2022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축산분과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올 한해 추진할 축산분야 지원사업과 관련해 이맹종 영암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축산분과심의위원 6명이 참석해 사업대상자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축산지원사업은 축산정책분야 9개 사업, 축산육성분야 12개 사업, 동물방역분야 10개 사업, 축산위생분야 9개사업 등 총 4개 분야 40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최대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농가소득증대와 친환...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03.04군은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천과 선제적 동물방역 강화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1월 28일까지 '2022년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축산분야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은 총사업비 72억원 규모로 축산정책, 축산육성, 동물방역, 축산위생 등 4개 분야 45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축사육기반 확충사업 지원 ▲한우 고급육 생산장려금 지원 ▲악취저감 관련 지원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 ▲차단방역시설·장비 및 컨설팅 지원 ▲친환경 축산물 인증지원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은 신청 기간 내에 신청서류 및 우선순위 증빙서류 등을 갖춰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01.21군은 전남도 주관 '2021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환경친화형 축산시책 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축산경영 ▲동물복지 ▲축산자원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1년 동안 추진한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분야별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특히 축산정책 분야에서 자체예산 확보와 으뜸한우 송아지 선발률 우수, 동물복지 분야에서 친환경축산물 인증목표 달성, 축산경영 분야에서 조사료 사업비 집행 및 품질 검사율 우수, 축산자원 분야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 및 악취 민원 감소 대책 적극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첫 수상일 뿐 아니라, 축산과가 신설되어 얻은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2. 01.07군은 전남도 주관 '2021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환경친화형 축산시책 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축산경영 ▲동물복지 ▲축산자원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1년 동안 추진한 성과를 평가했다. 군은 분야별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특히 축산정책 분야에서 자체예산 확보와 으뜸한우 송아지 선발률 우수, 동물복지 분야에서 친환경축산물 인증목표 달성, 축산경영 분야에서 조사료 사업비 집행 및 품질 검사율 우수, 축산자원 분야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 및 악취 민원 감소 대책 적극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첫 수상일 뿐 아니라, 축산과가 신설되어 얻은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1. 12.31군이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내 축사 이전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선뜻 나서는 축사가 없는 등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전을 위한 지원액수가 너무 적은데다,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새로운 부지 확보가 어렵고, 인허가도 까다롭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마을 내 축사 이전비 지원사업'은 마을 내에 지어진 축사를 마을 밖으로 이전함으로써 악취없는 청정마을 조성에 기여하고, 축사 이전비용을 지원해 마을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 주민들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1. 07.30전남도는 환경친화적 축산기반을 구축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육성에 속도를 내 연말까지 1천호 지정 목표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양관리, 축사 정리정돈, 환경오염 방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 자발적으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한 농장이다. 지난 2017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665호가 지정받았다. 당초 2022년까지 1천호 지정이 목표였으나, 1년을 앞당겨 올 연말까지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바라는 축산농가는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시·군의 서류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다. 지정 농가는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2.19군은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천과 선제적 동물방역 강화를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1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1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 축산분야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은 자부담 포함한 총사업비 49억1천만원으로 축산정책, 축산육성, 동물방역, 축산위생 4개 분야 총 37개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축사육기반 확충사업 지원 ▲한우 고급육 생산장려금 지원 ▲악취저감 관련 지원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 ▲차단방역시설·장비 및 컨설팅 지원 ▲친환경 축산물 인증지원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 및 법인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류 및 우선순위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