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영암군지부가 지난 14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출범했다. 우승희 군수와 박종대 군의장, 이정훈 영암문화원장, 송호종 전남지회장을 비롯한 10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퓨전국악 공연 등으로 문을 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지부장에 임봉금(성향예술단 대표)씨가 선출됐다. 또 부지부장에는 황혜옥 김순천씨, 감사에는 강영순, 박현정씨도 함께 선출됐다. 이밖에도 이사에는 이재요, 신현미, 유경순, 김재만, 최재신, 박정희씨, 사무국장에는 김소정씨가 임명됐다. 이날 선출된 초대 임봉금 지부장은 “지난 1...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8.23시종초등학교(교장 김재근)는 11월 16일 교내 체육관에서 80여명의 유치원, 초등학교, 인근의 시종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유랑단 공연을 관람했다. 예술유랑단은 도내 학교에서 예술강사로 활동하는 이들과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협업해 구성한 공연단이다. 이번 공연은 (사)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회가 주최해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우리 음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교육기부 활동이다. 공연은 대북 모듬북, 가야금 병창, 판소리, 연극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과서에 나...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2022. 11.18깊어가는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성향예술단(대표 임봉금)의 올해 다섯번째 정기연주회 '歌務樂' 공연이 오는 12월 11일 오후3시 삼호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성향예술단의 다섯번째 정기연주회 '歌務樂' 공연은 씻김굿(제석굿)과 사자춤, 진도북춤, 판굿, 판소리(적벽가 중 군사설움대목), 25현 가야금 '아리랑', 바라춤, 살풀이, 남도민요(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성향예술단 임봉금 대표(예술감독)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움...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1. 12.03삼호읍에 거주하는 영암지역 예술인 임봉금 명창이 제33회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판소리 부문 대상(1등)을 차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영암 예술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 목포지부 주관으로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국악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국악경연대회 판소리 명창부문에 참가한 임씨는 이 대회 참가 2년 만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봉금 명창은...
영암in 이승범 기자2021. 10.01영암읍 장암 출신의 무용가 문치빈씨가 지난 6월27∼28일 열린 제32회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무용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회 목포지부가 주관해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중·고교생에서 일반(25세 이상 남녀)까지를 대상으로 판소리, 무용, 기악, 고법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문치빈씨는 이번 대회 무용부문 최고수들이 참가하는 명무부에서 한량무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대전지역...
영암in 이승범 기자2020. 07.17오는 9월 2∼3일 氣찬랜드 내 가야금 산조 기념관 실내공연장종합대상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장관상 대회 위상 크게 상향 제6회 영암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이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월출산 氣찬랜드 내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기념관인 가야금 산조 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열린다.특히 올해 대회부터 종합대상의 시상 훈격이 크게 높아져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게 됨으로써 명실 공히 가야금산조의 본향에서 열리는 국악대전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관련기사 3면>영암군과 (사)김창조 산조보존회(이사장 양승희)가 주최하고, (사)김창조 산조보존회와 (사)한국산조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 국악대전은 가야금과 현악(거문고, 아쟁, 해금), 관악(피리, 대금), 가야금병창 등의 경...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7. 08.18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교권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스승의 날'(5월15일)을 즈음해 우리사회 진정한 스승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암지역에도 한평생 지역교육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참스승'이 있다. 하태현(85) 선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영암읍 서남리 출생인 대아(大阿) 하태현(河台鉉) 선생은 영암농업고등학교 교직과를 이수한 뒤 교단에 발을 내딛은 이래 지난 1995년 2월 영암초등학교 교감을 끝으로 40년 교직생활을 마감했으나, 그 뒤로도 지금까지 지역사회 교...
영암in 이승범 기자2017. 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