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시대부터 22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영암 구림마을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가 개최된다.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건축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전통 문화유산(헤리티지)인 한옥이 비즈니스 콘텐츠와 도시브랜드로 거듭나게 만드는 논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K-문화의 집약체 한옥의 아름다움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박람회에서 현대적 실용성을 강조하는 문화예술 심포지엄과 국제 초청 세미나, 아티스트 토크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한옥비엔날...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1.0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10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1회 전라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목재 이용=탄소중립’을 구호로 생활 속 목재 이용을 확산하는 등 목재 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이번 행사는, 영암군의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와 함께 열려 그 의의를 더할 전망이다. 페스티벌 첫날인 9일 퓨전국악밴드의 ‘木 케스트라 연주’를 시작으로, 강석구 충남대 교수의 목재문화심포지엄 ‘전남형 목재친화도시 육성방안’이 열린다. 사전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우드 그랑프리’ ‘우드 버...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1.07국내 최초 고온 유약 그릇인 ‘시유도기’의 고장 영암에서 아시아 현대 도예전이 열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8~10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과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전국 젊은 예술가 13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현대 도예전 ‘현대도예, 새로운 지평’ 전시를 개최한다.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아 현대 도예전은, 2004년 홍익대학교와 일본 아이치현립예술대학 간 교류전으로 시작된 이래, 국내·외 도예계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아시아 현대 도예전의 협력 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4. 11.07‘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오는 11월 8일부터 사흘 동안 군서면 구림한옥마을과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른바 ‘케이-컬쳐(K-Culture)’의 대표 주자 격인 한옥을 주제로 여는 국내 첫 비엔날레다. ‘건축에서 문화로(Build Up Culture)’를 주제로 전남도와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말 그대로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인 한옥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고, ‘한옥문화’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이다. 한옥의 건축 가치 조명, 과거 한옥문화 활동의 현대적 계승, 한옥의 새로운 문화·예술 가치 창조, 한옥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한옥이 케이-컬쳐의 정수임을 각인시킨다는 구상이 들어있다. 특히 이를 통해 영암군이 한옥문화의 중심지임을 만방에 각인시키겠다는 취지여서 기대가 크다. 구림한옥마을을 배경으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전시...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0.31건축에서 K-문화의 대표주자로 한옥의 가치를 높이는 국내 최초 비엔날레가 영암에서 열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8~10일, 구림한옥마을과 영암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건축에서 문화로(Build Up Culture)’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 한옥문화 비엔날레로 전통 문화유산인 한옥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고, 한옥문화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발견하는 장이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한옥의 건축 가치 조명, 과거 한옥문화 활...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10.24서울 영등포구 초등학생 5~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18~19일 자매결연 도시인 영암군을 찾아 상호 방문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11~12일 영암군 어린이들이 영등포에서 서울 퓨처랩, 서울식물원, 국회의사당, 서울함 등 도시문화를 체험한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영등포구 어린이들은 이틀 동안 F1경주장과 목재문화체험장을 구경했고, 상대포 역사공원 야경투어, 월출산 깃대종 남생이 빵 만들기 등 영암의 문화를 체험하며 영암 어린이들과 우정을 나눴다. 특히, 양 도시 어린이들은 첫날 기...
교육 이승우 기자2024. 10.23영암군이 서울에서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도시 브랜딩 전략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영암에서 한동안 개최되다 폐지되었던 한옥건축박람회를 다시 열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한다.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으로 한옥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 한옥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한 비엔날레 형태로 한옥박람회의 개념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니 주목할 일이다.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 사례 분석’ 및 ‘헤리티지 비엔날레의 가능성과 도시 브랜딩’ 등의 분야로 나눠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종전 한옥의 기능적 측면에 국한된 박람회에서 벗어나, 문화적 측면에서의 접근과 도시 브랜딩 사업을 연계한다는 전략이 제시됐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에서 한옥 건축 박람회 재개최 추진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은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의 한옥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등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한 비엔날레 형태로 확장에 나선다. 김덕룡 서울한옥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축하 인사로 문을 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사례 분석...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4.11한국 고유의 정취가 담긴 우리꽃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야생화 전시회가 영암군에서 열린다. 영암군 도시농업연구회가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3/28~31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전국야생화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에서는 목재문화체험장의 고풍스러운 회랑을 따라 돌단풍, 할미꽃, 앵초, 만병초 등 도시농업연구회원 출품작 50점이 전시된다.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양지꽃, 부처손, 붓꽃, 패랭이, 바위솔 등 야생화 350점도 함께 방문객을 맞는다. 최경열 도시농업연구회장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
전시 이승범 기자2024. 03.21한옥건축박람회가 내년부터 영암에서 다시 개최된다 한다. 단순한 '한옥 건축'에만 한정된 개념이 아니라, 한옥(韓屋)은 물론 한식(韓食), 한복(韓服), 한목(韓木), 한와(韓瓦), 도기, 정원, 담장 등을 아우르는 '한(韓) 스타일'을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한옥 관련 콘텐츠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마케팅에 나선다는 계획이라니 주목할 만하다. 영암군이 박람회 개최를 포기하면서 도내 시·군의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결정하기로 했던 전남도 역시 환영하는 분위기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희망하는 시·군 개최로 변경되었으나 제7회 박람회는 2019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나주시, 제8회 박람회는 2022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등 들쭉날쭉하며 관람객 유치 등 흥행에 연이어 실패했다. 급기야 올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6.23전남도가 개최해온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는 2010년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제1회 박람회가 열려 9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후 2017년 4월 6일부터 9일까지 '미래 건강주거 한옥4.0'을 주제로 제6회째까지 열렸다. 2011년과 2014년을 뺀 모든 해에 국화축제 또는 왕인축제와 함께 영암에서 개최되었고, 제6회 박람회 때에는 20만명의 관람객이 찾기도 했다. 그러나 영암군이 이후 박람회 개최를 포기하면서 전남도는 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6.16민선8기 우승희 군수의 10개 분야 120개 공약사업의 4월 말 현재 추진율이 33%로 분석됐다 한다. 오는 7월로 취임 1주년이니 단순 수치로만 보면 상당한 진척도가 아닐 수 없다. 더 나아가 공약사업 가운데는 모두 11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영암 근린공원 재정비' 사업의 경우만 공원 현충시설 부지 미확정으로 보류 중이다. 나머지 108건의 공약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약사업 추진율을 분야별로 보면 복지 분야 14개 중점과제가 54%로 가장 높고, 행정 분야 7개 중점과제는 52%, 교육 분야 12개 중점과제는 42%, 일자리 분야 10개 중점과제는 40%, 환경 분야 12개 중점과제는 32%, 도시재생 분야 9개 중점과제는 28%, 농업 분야 12개 중점과제는 27%, 에너지 분야 4개 분야 중점과제는 23%, 역사 분야 18개 중점과제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5.26민선 8기 우승희 군수의 10개 분야 120개 공약사업의 4월 말 현재 추진율은 33%로 분석됐다. 군은 모두 11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영암 근린공원 재정비’ 사업의 경우 공원 현충시설 부지 미확정으로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08건의 공약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야별 공약 추진율을 보면 복지 분야(14개 중점과제)가 54%로 가장 높고, 행정 분야(7개) 52%, 교육 분야(12개) 42%, 일자리 분야(10개) 40%, 환경 분야(12개) 32%, 도시재생 분야(9개)...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3. 05.19군은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목재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3년도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을 지난 4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수강생은 총 15명으로, 전통창호 및 꽃살창호의 다양한 문살을 응용한 실용적인 가구와 전통건축 등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2014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은 7년간 총 74명을 배출한 가운데, 교육생들이 여러 공모전에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며 인기몰이...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4.21지난 8일 영암 목재문화체험관 광장에서 한살림 전남생산자연합회가 주관한 삼월 삼짇날 풍년기원 큰마당이 열렸다. 영암달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치른 이 행사는 전남 각 시군에서 온 생산자 공동체 농민들, 광주와 전남 남부 한살림 소비자 가족 회원 등 700여명이 모인 큰잔치였다. 음식과 모종을 나누고 가족 단위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농촌과 농업을 지키자는 의지를 모았다. 이틀 후인 10일 오전 군청앞 광장에서는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 노동자 탄압, 대미 대일 굴종외교를 일삼는 윤석열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