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왕인문화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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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왕인문화축제 ‘팡파르’

벚꽃 개화시기 잘 맞아 축제성공 예감

8일까지 왕인유적지 일원서 다채롭게
소통과 상생의 메신저인 왕인박사의 호혜와 세계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왕인문화축제가 ‘왕인의 빛, 문화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월출산을 배경으로 100리 벚꽃이 흐드러진 가운데 5일 그 장엄한 막을 올린다. <축제하일라이트·행사일정 8면>
올해로 12회째 맞는 왕인문화축제는 5일부터 8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며, 특히 올해는 ‘2008년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를 더하게 됐다.
또 매년 이맘때 열리는 왕인문화축제의 묘미인 벚꽃의 개화 시기도 잘 맞아 떨어져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개최되므로써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오감만족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출산 백리꽃길, 오감만족 역사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5일 ‘왕인’, 6일 ‘소통’, 7일 ‘상생’, 8일 ‘대동’이란 테마로 74종, 85개의 다채로운 행사와 알찬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되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이번에 신축 개관하는 도기문화센터에서는 개관 기념전으로 ‘하정웅 컬렉션 도자전’, ‘영암도기 테이블웨어전’ 등은 영암도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도기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또한 남도 향토음식을 맛볼수 있는 ‘영암 명가 향토음식전’과 영암 대표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되는 ‘기찬들’ 쇼핑몰이 상설 운영되어 방문객에게 먹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하는 등 각종 판매 및 판톡행사가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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