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해빙기인 지난 2월1일부터 오는 3월15일까지 낙석, 결빙, 급경사지 붕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는 이 기간 동안 겨울철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지반의 동결 및 융해현상의 반복으로 낙석우려가 있거나 급경사지 붕괴우려지역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공원사무소는 올 2월은 기온이 과거에 비해 높아 겨울이 일찍 끝날 것으로 전망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산행 전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