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넓은 행사장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다리 아프고 피로에 지칠때쯤, 이곳에 앉아 다향 은은한 차 한잔 마시면 피로가 싹 가십니다.
왕인박사유적지 논어광장에 원불교 영암다례원 차인회(원장 이선희, 회장 양선옥)가 마련한 월출녹차 다도체험 부스가 그곳입니다.
‘찻물빛에 물든 아름다운 찻자리’라는 게시글도 참 멋스럽네요.
한복 곱게 차려입은 회원들이 따라주는 차 맛은 깊고도 은은하게 혀끝에 감겨옵니다.
황차, 녹차, 연잎차, 연꽃차 등 다양한 차맛을 볼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 관람중 빠트리셨다면 내년 축제땐 꼭 한번 들르시길 바랍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