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금호아파트 앞 회전교차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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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읍 금호아파트 앞 회전교차로 준공

군, 주민안전 위해 설치 교통사고 제로화 기대

교통사고가 잦은 삼호읍 용앙리 금호아파트 앞 평면사거리가 안전한 구조인 회전형 교차로로 탈바꿈했다.
군에 따르면 금호아파트 사거리는 영암테크노폴리스(대불산단) 주거단지 내 교차로로, 점멸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간혹 폭주하는 차량들로 인해 주민의 안전이 위협을 받아 왔으며 차량간 추돌사고도 빈번히 발생하던 곳이다.
군은 이에 따라 2013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로 지정, 도로교통공단과 영암경찰서의 설계자문을 통해 1개월간의 현장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또 주민들이 회전교차로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이용법을 숙지한 다음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차로 내에서의 중·대형 교통사고는 현저히 줄었으나 회전교차로 이용시 진입차량은 회전차량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회전교차로 이용법을 몰라 경미한 접촉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주민들이 회전교차로 이용방법을 충분히 이해할 때까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영암터미널 앞 회전교차로를 시작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평면형 교차로 12개소를 회전형 교차로로 개선해 교차로 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현저히 줄였으며 사망사고 등 중·대형사고를 대폭 감소시킨 바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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