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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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무화과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 선정

3년간 50억원 지원받는다 영암무화과가

“최근 농림부가 발표한 2008년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농업 클러스터’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농산물이나 농업 특화지역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농업을 활성화하는 농림부의 핵심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영암군 무화과 사업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사업 단계별로 국비와 지방비등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된다.
주요 사업으로 혁신체계 네트워킹 분야에서 지역 내 개별 농업경영체의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는 인력양성 시스템, 산.학.연.관 결집체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촉진, 전문 CEO 영입 등이며 산업화 및 마케팅 분야에서는 브랜드 개발과 R&D(연구개발) 지원, 홍보 및 공동마케팅, 통합물류센터와 가공공장 건설 등이다.
영암군은 이번 무화과 신산업 혁신 클러스터 사업이 체계적이고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오는 3월까지 명확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워크숍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단별 사업추진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5월중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일태 군수는 “무화과가 지역농협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될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초기부터 내실있는 사업계획서 작성, 현지 확인 등 한발 앞서 체계적으로 대처한 결과”라며 “본 사업을 통해 친환경생산기법 도입및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산업의 집중육성으로 지역 농산업구조 혁신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태환 기자
문태환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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