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서울간 버스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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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서울간 버스노선 신설

영암 삼호에서 직접 서울로 출발하는 직행 버스노선이 신설된다.
유선호 의원은 “전남도로부터 지난 9월 3일 금호고속이 신청한 삼호-서울 간 시외 직행 버스 노선이 관계부처인 전북, 충북, 경기도의 동의 절차가 완료되 지난 17일 최종적으로 노선 승인이 이루어졌다”고 알려 왔다고 밝혔다.
유선호 의원은 “지난 8월초 금호고속 측에 직행노선 신설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8월 28일 금호고속 측의 긍정적인 답변 회신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결정은 삼호읍민들이 보여준 열정의 결과”라며 환영했다.
이 노선은 거리측정과 요금산정 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10월말쯤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신설에는 서울 시외버스터미널의 관리청인 경기도가 부정적인 의견을 전남도에 보내왔으나, 유선호 의원이 직접 나서 경기도를 설득 경기도의 최종동의를 받아 냈으며 이 과정에서 전남도의 적극적인 뒷받침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노선은 진도에서 삼호, 함평을 경유 서울 남부터미널에 이르는 노선으로 삼호읍민의 경우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목포 또는 영암읍까지 나가야 했던 불편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유선호 의원은 “최근 금호고속 측에서는 이번 노선 신설과 아울러 삼호에서 동서울로 향하는 노선도 적극 검토중이며 동서울 노선도 신설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의원은 최근 대불산단의 활성화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는 삼호읍에 대한 도시 인프라 확충에 열중할 것임을 밝혀 향후 유 의원의 활동이 주목 되고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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