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실장에 김영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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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실장에 김영일씨

군, 승진 24명 등 1월1일자 정기인사 단행

“우리군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2년 연속으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지 못해 군민들의 실망감이 매우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왕인문화축제가 비록 인물축제여서 여러가지 한계가 있을 것이지만 대한민국에 자랑스럽게 내놓을만한 특색있는 축제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철저하게 보완해 왕인문화축제가 올해는 반드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군의 1월1일자 인사이동으로 서기관 직제인 문화관광실장에 승진 기용된 김영일 실장은 “문화관광실 업무가 영암군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무엇보다 왕인문화축제의 내실 있는 준비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학산면 신덕리 출생인 김 실장은 1974년 삼호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군청 개발계장, 기반조성계장, 토목계장 등을 거쳤다. 또 2005년 사무관 승진 후 수도사업소장, 도시개발과장, 건설재난과장, 삼호읍장, 지역경제과장 등 요직을 역임하고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문화관광실 주요업무 가운데 가야금테마공원조성사업 같은 완공을 앞둔 업무와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 같은 정리가 필요한 업무 등을 의식한 듯 “해야할 일이 산적해 있고, 정체된 일이 많은 것 같다”고 표현한 김 실장은 “문화관광실의 소관 사업 하나하나 가닥을 풀어나간다는 자세로 정리해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 영 준 지역경제과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 역점”
“초임에 중책을 맡아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앞으로 직원들의 중지를 모아 군민들의 염원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지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영준 신임 지역경제과장은 승진 소감에 대해 “아끼고 지원해준 선후배 공직자들에게 정말 감사한다”면서 “언제나 군민에 봉사한다는 자세로 주어진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암읍 출신인 한 과장은 영암고를 졸업했으며 종합민원처리과 복합민원담당, 지역경제과 기업지원담당,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 친환경농업과 농업정책담당, 도시개발과 도시경관담당, 총무과 행정담당 등 주요 요직부서를 두루 거쳤다. 지난해 7월 인사로 승진리더과정교육을 수료한 뒤 곧바로 지역경제과장의 중책을 맡았다.
한 과장은 “대불산단 활성화와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당면현안업무가 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 임 용 기 문화유적관리사업소장
“지역이미지 드높이는 역할에 최선”
“왕인문화축제 등 주요 행사 개최지이자 영암의 지역이미지를 상징하는 문화유적을 관리하는 임무가 맡겨진 만큼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임용기 신임 문화유적관리사업소장은 승진 소감에 대해 “평소 격려해주고 뒷받침해준 선후배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선후배들의 기대에 결코 어긋나지 않는 공직생활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암읍 출신으로 영암중과 광주대를 졸업한 임 담당은 왕인박사유적지관리사무소 시설담당, 기획예산실 법무의회담당, 자치지원과 자치지원담당, 종합민원처리과 일반민원담당, 의회사무과 의회담당, 자치발전과 공보담당, 총무과 서울사무소장, 주민생활지원과 체육시설관리담당, 총무과 서무담당 등을 거쳤다.
서무담당 재직 시 군수를 무리 없이 보좌하는 등 폭넓은 대인관계와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 임 소장은 지난해 7월 인사로 승진리더과정교육을 이수한 뒤 곧바로 문화유적관리사업소장에 기용됐다.
■ 임 문 석 미암면장
“살기 좋은 미암면, 열린 면정 펼 것”
“인심 좋고 화합과 상부상조의 협동정신이 살아있는 미암면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가꾸기 위해 친절하고 공정하며 열린 면정을 펼치겠습니다.”
임문석 신임 미암면장은 승진소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부담감이 앞선다”면서 “풍요와 인정이 넘치는 고장의 명성에 걸맞게 주민 한분 한분과 만난다는 자세로 면민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면정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낭주중과 광주 광덕고, 대불대를 졸업한 임 담당은 지역경제과 투자유치담당, 총무과 체육지원담당, 자치발전과 공보담당,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 산림축산과 녹지관리담당, 주민생활지원과 주민생활지원담당, 재무과 경리담당, 사회복지과 장수복지담당 등을 거쳤다.
특히 장수복지담당으로 재직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선진복지행정을 펼쳐 7년 연속 복지우수군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임 면장 역시 지난해 7월 인사로 승진리더과정교육을 이수한 뒤 미암면장에 기용됐다.

□ 5급 승진 의결 프로필
■ 이 경 일 체육시설관리팀장영암읍 출생으로 광주 숭일고를 졸업했으며, 1987년5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공영개발사업소, 도포면, 보건소, 민원봉사과, 기획예산실 등을 거쳤다. 2004년 6급으로 승진해 시종면사무소와 기획예산실, 건설과 교통행정담당, 자치지원과 공보담당, 기획예산실 감사담당, 총무과 시책관리담당, 종합민원과 일반민원담당 등의 요직을 두루 맡았다.■ 신 영 철 신북면 담당요원신북면 유곡리 출생으로 광주숭일고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3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재무과와 서호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0년1월 6급으로 승진해 상하수도사업소 관리담당, 재무과 재산관리담당, 산림축산과 녹지관리담당, 재무과 경리담당, 총무과 서무담당, 기획감사실 예산담당 등 청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 김 인 재 기업도시팀장군서면 모정리 출생으로 구림고와 광주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3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기획감사실과 문화공보과, 재무과 등에 근무했으며, 2001년 6급으로 승진해 군서면사무소, 도기문화센터 관리담당, 종합민원과 복합민원담당, 환경보전과 환경보전담당, 사회복지과 장수복지담당, 총무과 후생협력담당, 건설방재과 건설지원담당 등을 맡았다.
■ 장 경 자 건강증진팀장
학산면 출생으로 광주서원보건전문대와 한국방송통신대, 대불대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81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보건소 근무를 시작한 장 팀장은 1993년 6급으로 승진해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사회복지과 위생담당,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주민생활과 서비스연계담당,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을 맡았다. 영암군의 보건행정업무에 대해 누구보다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박종삼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팀장
영암읍 출생으로 영암고를 졸업했다. 1984년 경기도 김포군농촌지도소 시보를 시작으로 이곳에서 1989년까지 근무했으며, 1989년부터는 해남군 농촌지도소에도 근무했다. 또 1997년부터 영암군 근무를 시작해 농촌지도소 사회지도과, 농산과,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일했으며,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담당, 지원기획팀장 등을 맡아오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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