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영암지역 투표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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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영암지역 투표율 분석

68.34% 잠정집계 시종면 75.31% 최고

사전투표율은 21.49% 전국 평균 상회
6·4 지방선거 투표율이 60%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영암지역은 68.34%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지방선거 투표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만8천480명 가운데 3만3천129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68.34%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국 단위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 도입돼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1.49%가 반영된 것이다.
영암지역 투표율은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79.6%,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74.4%,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71.5%,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66.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은 54.4%였다.(전남도지사 선거 기준)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시종면이 75.31%로 가장 높았고, 도포면 74.58%, 삼호읍 70.99%, 학산면 70.32%, 덕진면 69.84%, 미암면 69.67%, 군서면 68.98%, 신북면 68.37%, 영암읍 62.28%, 금정면 57.91%, 서호면 57.12% 등의 순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5.6%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62.8%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가 52.3%로 가장 낮았고 다음은 경기가 53.3%로 뒤를 이었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58.6%로 평균치를 넘어섰으나 경기(53.3%), 인천(53.7%)은 평균을 밑돌았다.
전체 평균보다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부산(55.6%), 대구(52.3%), 인천(53.7%), 대전(54.0%), 울산(56.1%), 경기(53.3%), 충남(55.7%) 등 7곳이었다.
한편 전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지난 5월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 영암지역 투표율은 21.49%(남자 21.41%, 여자 21.57%)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7.50%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22.13%, 40대가 21.95%,70대 이상이 21.10%, 60대 19.0%, 30대 18.07% 등의 순이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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