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우회로 진출입로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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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우회로 진출입로 상반기 착공

영암읍 춘양리 여고앞 4개소·방아다리 1개소 등

영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국도 13호선 영암읍 우회도로 진 출입로 공사가 시행된다.
영암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도13호선 우회도로 공사시 교차로가 설치되지않아 영암읍 주간선도로인 지방도 819호선을 이용하여 영암읍 및 골프장 관광지등 운행차량이 영암읍 초입의 진입로를 이용 시내를 경유하게돼 시가지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가 상존하고 있었으나 사업시행으로 인해 이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영암읍 춘양리 진출입로 2개 지구중 A지구 4개방향 B지구 1개방향등 총 5개소가 설치될 이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영암군은 본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달성을 위해 수시로 광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를 방문 진 출입로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 하였고, 각종 개발사업자료 .관계자 간담회개최, 현장노선 설명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와같은 노력에 힘입어 광주국도유지 건설사업소가 지난해 병목 및 위험지구 조사용역 실시결과 전남도내 사업 순위 1위에 선정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상반기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건설재난과 박영수 토목담당은 “본 사업 시행으로 영암을 찾는 관광객이 비좁은 영암읍 진입도로를 지나칠 경우 5km를 지나 천황사 입구의 진입로 에서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신규발생 교통수요를 흡수할 뿐만아니라 국도 13호선과 지방도 819호선의 영암 외곽순환망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로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할 노선이 될 것”이라며 “직접 편익으로는 물류비용 감축, 통행시간 절감, 교통사고 감소, 쾌적성 증가, 성시성·안정성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며 간접편익으로는 영암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자원 가치상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번 실시될 국도 13호선 영암읍 진출입로 건설사업은 김일태 군수의 민선 4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문태환 기자
문태환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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