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협회장기 축구클럽 대회 성료

영암군축구협회장기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삼호읍 천연잔듸 구장에서 열렸다. <사진>

영암군축구협회(회장 손재원)가 주최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클럽 14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이 대회는 영암군 각 지역의 동호인들로 구성된 축구 클럽간의 친선 도모와 실력향상 그리고 축구인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축구협회에서 계획하고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월 25일 목포시에서 펼쳐질 전라남도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할 영암군 대표선수 선수선발전을 겸해 치뤄졌으며 영예의 1위는 삼호축구회, 2위 영암소방서, 공동3위는 영암조기축구회와 달맞이회가 각각 차지했다.

/김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