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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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군민의 상 유인학씨
월출인의 상 이충렬·박동신·강옥원씨
공무원상 황인진씨
효자·효부상 추영길·김칠순씨
감사패 김병훈씨
공로패 녹색어머니회·행복약속봉사단
제39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이 10월30일 오전 11시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영암군민의 날 행사는 당초 10월29일부터 이틀 동안 옥외행사로 월출산 바우제, 전야제, 고향의 밤, 식전행사, 기념식, 문예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야외행사 프로그램이 계획됐었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월출산 바우제와 기념식을 제외한 모든 행사가 취소됐다.
내빈소개와 개식, 국민의례, 군민헌장낭독에 이어 열린 군민의 날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세계거석문화협회 유인학(75) 총재에게 '영암군민의 상'이 수여됐으며, 출향 향우인 서호면 출신 영화감독 이충렬(49)씨와 학산면 출신 화가 박동신(55)씨, 시종면 출신 가수 강진(59, 본명 강옥원)씨에게는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이 수여됐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 위기대응센터 황인진(54) 센터장에게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이, 삼호읍 추영길(53)씨와 학산면 김칠순(55)씨에게는 효자상과 효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밖에 영암읍 김병훈(61)씨에게는 감사패, 녹색어머니회(대표 김은주)와 현대삼호중공업 행복약속봉사단(단장 주정식 상무)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관련기사 4면>
한편 기념식에 앞서 29일 오전 월출산 천황사 바우제단에서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산악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국립공원 월출산 바우제가 열렸다.
국태민안과 영암 발전, 군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바우제에서는 전동평 군수가 초헌관으로 나서 헌작하고, 군민화합과 단결, 산악인의 무궁한 발전도 함께 소원했다.
또 왕인박사 유적지에서는 '2014 국화작품 전시회'가 개막, 오는 11월9일까지 형형색색의 국화작품을 선보이며, 군립 河미술관에서는 하정웅 선생의 '나눔의 미학'전이 도기박물관에서는 기획전과 함께 영암도기 할인판매행사가 열리고 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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