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삼임위원장 3人

의회운영위원장
강 찬 원 의원

“영암군 의회 운영이 열린 의정으로 나갈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선출된 강찬원 의회운영위원장(삼호)은 “최소 정예화, 전문화로 의회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약간 두렵기도 하다”며 “그러나 군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지난번 의회 의장 선거에서 떨어졌던 것에 대해 동료 의원들이 배려를 해 이번에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것 같아 고맙게 여긴다”며 “군정에 대해 도와 줄 것을 최대한 도와 주되 군민들의 득이 안되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과감히 반대하고 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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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발전과 군민 위해 심기일전”

자치행정위원장
박 영 배 의원

“상임위원장 자리에 크게 뜻을 두지 않았으나 저를 믿고 추대해 주신 동료 의원들게 먼저 감사합니다. 상임위원회가 군 의회 사상 처음으로 구성됐으니 튼튼한 기초를 쌓는다는 기분으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5대 군 의회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영배 의원(영암·덕진·금정)은 “남은 의회 임기 동안 소신과 원칙에 입각해 열과 성을 다해 군정 발전과 군민의 편익을 위해 심기일전하는 각오로 뛰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은 자치행정위원회에 소속된 의원들이 군정을 감시,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행자위가 군 의회의 모범이 되도록 소속 위원회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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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기대에 부응 생산적인 의회로”

경제건설위원장
박 영 수 의원

“이번에 처음으로 구성된 의회 상임위원회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봅니다. 그동안 의회에 상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비효율적인 면도 있었으나 상임위 구성과 함께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가겠습니다”

경제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영수 의원(군서·서호·미암·학산)은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경제건설위원회에는 능력있고 품성이 좋은 의원들이 많아 위원장으로서 기대도 크다”며 “위원회의 특성상 예산 심의 등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군민들이 원하는 바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동료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