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특히 개화기와 이상저온 현상이 맞물리면서 영암지역 재배면적이 460ha에 달하는 배와, 아열대 작물인 400ha의 무화과 등 과수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5월 10일까지 최종 조사 집계를 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피해 조사 결과 시군별 50ha이상(재난지수 300이상) 피해 발생시 피해 상황 및 재난지수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등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고 농가단위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의 경우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을, 피해율이 30% 이상인 농가의 경우 영농자금 상환연기, 이자감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는 피해가 발견되는 즉시 읍면사무소에 빠짐없이 신고해달라"며 "지난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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