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공채시험 경쟁률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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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농협 공채시험 경쟁률 107:1

영암 미암농협 1명채용 97명 응시

전남지역 농협의 공채시험 경쟁률이 107대 1로 나타났다.

7일 농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도내 27개 농협에서 39명을 새로 뽑기 위해 원서를 접수한 결과 4천185명이 응시, 평균 1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농협이 소재하는 광주시와 도내 16개 시·군별로 채용하는 이번 시험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농협은 광주원협으로 5명을 뽑는데 1천662명이 응시, 332대 1로 나타났다.

이밖에 영암 미암농협 (97대 1)화순 도곡농협(163대 1), 담양 전농협(148대 1), 여수 여천. 율촌 농협(146대 1), 함평농협(102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농협 전남본부가 관리·감독을 하는 이번 시험은 지역인재 양성 차원에서 응시 자격을 해당지역 거주자나 연고자로 제한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원서를 접수했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오는 26일 필기시험(광주 조선대부속중학교),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11월 21일 발표한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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