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특별한 추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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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특별한 추억 선물

멋진 공연-시원한 생맥주의 만남

영암군공무원노조 그룹사운드 ‘이상한 상상’ 첫번째 공연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한 신나고 멋진 그룹사운드의 연주곡이 가을밤을 장식했다.<사진>

공무원노조 영암군지부(지부장 신환종)가 마련한 영암군공무원노조 동호회 그룹사운드 ‘이상한 상상’의 첫번째 공연과 호프데이가 7일 밤 영암군청 주차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그룹사운드 ‘이상한 상상(회장 황경수)’의 멤버들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던 이날 공연은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사회단체장, 군청 전직원과 가족,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동호회 그룹 ‘이상한 상상’의 첫 발표회였던 이날 공연은 그동안 직원들의 동호회에 대한 성원과 지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와 함께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호프데이와 함게 마련돼 가을밤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며 연주를 감상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관람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3부로 진행된 공연에서 ‘이상한 상상’은 7080가요와 노동가요, 팝송, 신세대가요 등 총 15곡을 열정적으로 연주해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룹사운드 ‘이상한 상상’ 3년전에 결성된 공무원노조 동호회로서 일과시간 후 주 2회씩 짬을내 틈틈히 실력을 연마했으며, 그동안 면민의 날 행사 와 노조출범식 등 각종 행사에 찬조 출연하기도 했다.

황경수 동호회 회장은 “공무원 동아리 활성화와 후배양성, 또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돌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연을 정례화하고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자선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주에 참여한 그룹의 멤버는 리더싱어에 신동환(총무과) 최태석(도포면), 키타에 김수종(학산면), 베이스키타 박희찬(삼호읍), 박시평(정보문화센터), 드럼 최현의(친환경농업과) 김미현(사회복지과), 키보드 오영희(기업도시지원사업소) 황경수(주민생활지원과)이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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