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미암면민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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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미암면민의 날 성료

흥겨운 화합마당 행사 다채

미암면(면장 곽경구)이 주최하고 미암면 발전협의회(회장 김강식)가 주관한 ‘제11회 미암면민의 날’ 행사가 면민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미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농악, 사물놀이, 어린이에어로빅 시연을 시작으로 막이오른 면민의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장기, 윷놀이 등을 포함한 체육경기와 면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평소 부모에 대한 효성이 남달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98세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셔 주위로 부터 칭송을 받고있는 김순기(남 52세·미암면 호포리 230)씨와 시부모님을 정성껏 봉양하고 있는 박순자(여 45세·미암면 두억리 629)씨를 선정 효행상을 수상했다.

또한 면민의날 행사를 주최한 곽경구 면장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업의 보고인 미암면이 옹골진면이 되었네, 오늘하루 모든근심 버리고 즐겁게 놀아보세” 라고 말한 감각적인 대회사는 면민축제를 한층 더 고조시키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했다.

한편 이날 미암면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은 우수농특산물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미암농협(조합장 홍재선)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축산물을 정성껏 마련해 전시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미암농협은 춘동리 부녀회의 도움을 얻어 묵과 호박고구마 등을 조리해 무료시식회를 갖기도 했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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